주간시황-정기세일 끝나면서 집객력 감소
<여성복> 가두 유통 주말 매출 호조
겨울 정기세일이 끝난 직후여서 매출이 전주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한 자릿수 가량 역신장했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작년 동기 대비 7~12% 역신장했다.
세일은 끝났지만, 행사 매출과 닷컴 매출 등의 비중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실제 내용이 더 나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달 말에서 내달 말 시즌 오프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구매를 보류하는 소비층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영캐주얼은 5~10%, 캐릭터, 커리어는 10% 내외의 역신장을 보였다.
가두 유통가는 세일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데, 전주에 비해 매출이 소폭 신장했다.
주말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전주에 비해 평균 10% 이상 신장한 곳들이 많았다.
주요 어덜트 브랜드들이 전주 대비 5~1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복> 면 소재 다운 인기
전주 대비 소폭 역신장했다.
백화점 정기세일 이후 입점 고객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매출이 줄었지만 겨울 시즌 상품 판매가 이뤄지면서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3.1%, 현대 4.8%, 신세계 1.2% 씩 각각 감소했다.
매장별로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며 부진한 매출을 잡고 있지만 행사장 확보 역시 스포츠, 아웃도어 쪽에 밀리면서 높은 매출을 기대하지 못하고 있다.
캐릭터 브랜드들은 코트와 야상 스타일다운 점퍼 판매가 가장 잘 팔렸다.
면 소재 다운은 일반 다운 점퍼 보다 털이 잘 빠지지만 클래식하면서 스타일을 살릴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트는 짧은 피코트, 더블코트, 트렌치 스타일 코트, 재킷형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이 고르게 팔리고 있다.
신사복은 캐시미어 제품과 수트 판매가 비슷하게 이뤄지고 있다.
캐시미어는 100% 제품을 브랜드별로 전략 상품을 출시,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TD캐주얼은 다운 판매에 집중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팔리지 않고 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캐주얼> 한 자릿수 역신장
캐주얼은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백화점은 겨울정기세일 이후의 집객 감소와 정상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가두상권은 한파로 인한 집객력 감소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2월 2주차 캐주얼 군 매출은 한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다.
행사매출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정상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할인행사가 확대되면서 정상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브랜드 실적으로 ‘폴햄’은 한 주간 10% 역신장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방권이 15% 가량 큰 폭 역신장을 나타냈다.
정상과 행사매출 모두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티비제이’는 20%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방권이 각각 22%와 12%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지오다노’는 18%의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이 30% 이상 크게 신장했으며, 지방권은 2%의 소폭 신장세를 보였다. 행사 매출이 90% 이상 크게 늘었다.
<아웃도어> 다운 제품 품귀 현상
백화점은 세일 종료로 입점 고객이 감소해 두 자릿수 역신장했다.
가두점도 소폭 하락세를 보여 2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특히 다운 제품 물량이 부족해 역신장 폭이 컸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폭발적인 다운 제품 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사이즈가 깨지는 등 품귀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일부 업체는 급하게 리오더 생산에 착수 했지만 대부분 이달 말이나 내년 초경 다운 제품이 재 입고 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아웃도어 브랜드의 주간 신장률은 역신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백화점은 전주 대비 17~20%, 가두점은 20% 이상 매출이 감소했다.
2012년 12월 20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