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CC매장을 잡아라

2007-05-29 10:23 조회수 아이콘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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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CC매장을 잡아라


국내 골프 업체들이 컨트리 클럽(Country Clu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장과 연계한 국내 컨트리 클럽은 300~350개.

보그인터내셔널의 ‘보그너’와 산에이인터내셔널의 ‘캘러웨이골프’가 이중 다수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상위권 컨트리 클럽에 매장 개설을 늘리고 있다.

또 추동 시즌 런칭 예정인 비엘에프코리아의 ‘벤호건’도 컨트리 클럽을 통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자이온컬렉션의 ‘그렉노먼 컬렉션’도 내년에 마켓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골프 업체들이 컨트리 클럽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구매 고객 모두 골프를 치는 사람으로 전체 골프웨어 매출의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그너’는 골프장 운영권을 가진 지엠지와 연계해 컨트리 클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간 회원권이 8억~13억원에 달하는 하이클래스로 구성된 컨트리 클럽 위주로 3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새롭게 오픈하는 럭스리한 클럽을 추가해 볼륨화 할 방침이다.

타 업체와 달리 벤더(대행사)를 통해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장 운영권을 가진 회사와 직접 연계해 사입으로 진행, 연간 30억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제품, 가격대, 매장 VMD 등 백화점에서 전개하고 있는 컨셉과 동일하게 구성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대행사인 디엔와이골프매니지먼트를 통해 현재 50여개의 매장에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저가 라인으로 상품 군을 구성,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 위주로 토틀 코디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월 평균 2천~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벤호건’도 대행사와 연계해 런칭 전 광릉, 백암 등의 클럽을 통해 테스트 마켓을 벌이고 있으며 향후 매장 수를 30~4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중국 생산으로 진행한 저가 상품의 바람막이, 단품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그렉노먼컬렉션’도 내년 런칭을 앞두고 전반적인 사업계획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컨트리 클럽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지엠지 조상호 차장은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어서 신상품이나 신규 브랜드의 경우 컨트리 클럽에서 마켓 테스트를 벌여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는 업체들이 상당 수에 달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5.2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