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패션시장 ‘이종(異種)간 경쟁과 상생’

2013-01-02 00:00 조회수 아이콘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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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패션시장 ‘이종(異種)간 경쟁과 상생’
삼성패션硏 2013 전망 보고서, 새로운 기준과 활력 필요
 




2013년 패션시장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이종간에도 경쟁하고 상생해야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경제 전반에 걸쳐 상저하고(上底下高,상반기에 침체하다가 하반기에 나아진다)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2012년 패션 산업 10대 이슈와 2013년도 전망‘이란 주제로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도전적인 새로운 기준과 도약을 위한 에너지, 활력(Vitality)이 필요할 때”임을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예상과 달리 계속된 불황과 변화된 소비문화로 과거를 그리워하는 ‘복고’와 스스로 위안을 찾고자 하는 ‘힐링’이 화두로 떠올랐다”며 분위기를 전하고  “그런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의 소비를 통해 내실을 다지며 멋과 여유를 찾고자 했다”고 분석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2012년이 핵심가치(Core Value)를 강조하며 내실을 다지는 해였다며 올해는 이를 발판삼아 도약할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올해 패션시장의 키워드 다섯가지를 내놓았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마켓의 새로운 기준


2013년은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를 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협업을 통해 스마트함과 재미를 더하는 비즈니스 동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해 줄 수 있는 능력과 새로운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가 요구된다.


▲ 경계를 무시하고 펼쳐지는 채널의 변환


소비자들은 시,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경계를 넘나들고 합리적인 소비를 함으로써 쾌감을 느끼고 있다. 온라인으로 정보를 나누고, 오프라인 경험을 즐기며, 아무런 제약없이 모바일로 실시간 구매에 나선다. 그들의 소비행태를 공감하고 더 나은 제안을 앞서서 할 수 있는 멀티 마케터가 필요하다.





▲ 편안함을 추구하는 클래식 미니멀리즘(Classic & Minimalism)


올해 스타일 트렌드는 클래식 미니멀리즘이다. 정서적 안정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얻기위해 절제된 커팅과 우아한 미학이 공존하는 미니멀한 테일러링이 선택받을 것이다. 또하 절제에 대한 의미가 강해지면서 그 안에서 편안함을 찾고자 하는 클래식한 스타일 또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카테고리 구분없는 유연한 경쟁과 동맹


마켓 4.0시대는 전통적인 패션시장에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카테고리간 구분, 온오프라인의 경계, 브랜드와 채널간 해체와 융합을 지속하는 특징을 보이는 현 시장을 기존의 고정 관념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과거의 적이 이제 미래를 준비하는 동반자가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문화로 승화되는 쇼핑경험


이제 오프라인 쇼핑은 철저히 경험과 오락을 즐기는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유통업체가 기존점을 리뉴얼하거나 새로운 유통업태를 출점하려는 이유도 소비자들의 이러한 소비행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는 온라인과 별개일 수도 없다. 모든 역량이 한데 어우러졌을 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으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2013년 1월 2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