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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대거 합세…박태환 효과 ‘한몫’
올 한해 수영복 시장의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신규 브랜드가 대거 합세하고 박 태환 선수의 우승으로 수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스포츠어빌리티의 ‘스피도’와 휠라코리아의 ‘휠라스윔’이 수영복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기존 브랜드들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통망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고 있다.
올 봄 런칭한 ‘스피도’는 박 태환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신규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백화점 및 가두점 오픈 또한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스피도’는 얼마 전에는 주요 타겟인 20-30대들의 명소인 코엑스에 단독 매장을 오픈, 젊은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휠라스윔’은 올 초 써프앤터프와 수영복 판매 및 유통 개설 부문에 대한 특판 계약을 체결하고 전문점과 백화점 단독 매장 입점에 주력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일부 아이템을 선보이던 기존과 달리 ‘휠라스윔’이라는 브랜드로 아이템을 보다 전문화하고 다양화시켜 수영복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레나’는 지난달 동인SP로 단독 분리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이게 됐으며 600스타일이 넘는 아이템 출시와 전년대비 기획 상품 확대로 매출 볼륨화를 부추기고 있다. ‘아레나’측은 “스타일의 다양화와 디자인, 컬러의 차별화를 통해 선두자리를 지켜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주 5일 근무제와 수영의 인기에 힘입어 특수 시즌이 없어지면서 사계절 마케팅을 기획,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복업계는 6월 핫 시즌을 앞두고 신규 브랜드들의 틈새시장 공략과 기존 브랜드들의 선두를 지키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수영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