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섬유특별법 ‘公約’

2007-05-29 11:24 조회수 아이콘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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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섬유특별법公約’

 

박근혜 : 섬유산업 발전위해 특별법 제정취지 찬성
이명박 : 제조업에 큰 관심 특별법 제정취지 공감
손학규 : 구조조정 체계적인 지원책 위해 특별법 필요
本紙 창간 14주년 기념 유력대선후보에 질의 답변

유력 대선 후보들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무산된 섬유특별법 제정에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는 본지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정동영씨등 유력대선후보 4인에게 보낸 섬유·패션산업구조혁신을 위한 섬유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찬반의사와 적극 협력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적극 지지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이다.
본지는 6월2일 창간 14주년을 맞아 이들 대선후보 4인에게 국가 기간산업인 섬유산업의 중요성은 물론 고용과 무역수지 흑자의 일등공신인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인식을 묻고 전국 섬유·패션인 120만명이 직접 서명한 구조혁신을 위한 섬유특별법이 보류된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에따른 이들 대선주자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섬유·패션산업이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비중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바로미터인 섬유패션산업의 안정성장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혀왔다.
이들 대선주자중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했던 섬유산업이 오늘날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수출규모 5위를 차지하면서 우리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산업”이라고 전제 “섬유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섬유산업의 구조조정과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 등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특별법안의 입법취지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결과제로서 “섬유업계의 자생적 노력과 이를 지원하는 국가의 전략적 차원의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워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경제대통령을 자임하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제조업에 관심이 많다”고 전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하는 당면과제를 감안할 때 국가 기간산업인 섬유산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혀왔다.
그는 또 “섬유특별법 제정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섬유산업은 절대 사양산업이 될 수 없다”고 전제 “21세기 한국을 먹여살릴 첨단산업,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각종 국제 협약에 따른 어려움이 있겠지만 섬유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새로운 차원의 지원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 섬유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다만 손 전지사 역시 박근혜 대표와 같은 취지로 “일반적인 지원방식을 넘어 섬유업계의 자구적 노력 또한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3인의 섬유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 표시와는 달리 정동영 전 의장측은 아직 대선후보로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란 점에서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산업정책에 대한 관련법안에 대해 찬·반 의사를 밝히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들 대선 후보들의 섬유산업구조혁신을 위한 섬유특별법 제정에 대한 의사표명은 박근혜 대표와 손학규 전지사 캠프에서 정식 서면으로 답변했고 이명박 전시장 캠프에서는 유선을 통해 구두로 통보해 왔는데 모두 해당캠프 정책 담당자가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씨로부터 구두 보고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들 3인의 유력 대선 후보의 섬유산업구조혁신을 위한 섬유특별법제정에 이같이 찬성 의사가 확인됨으로써 섬유업계의 의원입법을 통한 법안제정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국제섬유신문(http://www.it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