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성복 시장 전망① 대기업 편

2013-01-07 00:00 조회수 아이콘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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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성복 시장 전망① 대기업 편
여성복 시장, 2013년도 흐림
 

대규모 사업 확장·신규 론칭 찾아보기 어려워





올해 대기업들의 여성복 사업은 현상을 유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황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브랜드 론칭이나 대대적인 투자를 꺼리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매출 신장 목표도 10% 정도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어려운 만큼 10%의 성장도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지난해에도 10% 안팎수준의 신장을 목표로 삼았지만 달성율이 높지 않았으며, 적극적인 유통망 확보나 효율 전략이 마련되지 않은채 몇 십억이나 매출을 늘리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제일모직은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확립과 신규 고객 유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해 ‘데스킨스 띠어리 라인’으로 제품 차별화에 성공한 「띠어리」는 연매출 650억원을 달성하며 수입 컨템포러리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미국 본사의 마케팅 디렉터인 피터 아넬을 영입해 글로벌 브랜드로 재정비를 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호」는 올해 기존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물량 운영 효율화, QR확대  및 기존 매장 효율 증진에 힘써오고 있으며, 올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을 통한 고객 유입에 힘쓸 방침이다.





지난해 기존 고객의 재구매 활성화를 유도했던 「르베이지」는 올해도 여전히 핵심 고객 중심 마케팅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패션도 브랜드 정체성을 다지는데 주력한다. 「닥스 숙녀」는 브리티시 정통성을 내세워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모그」는 ‘데일리 인텔리전트 시크’를 콘셉으로 커리어 우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질스튜어트」는 뉴욕 오리진을 강조하고 VIP고객 관리를 강화해 브랜드 충성도를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은 올해 1600억의 외형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보브」와 「지컷」 으로 169개 매장에서 1390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매장수를 21개 늘려 210억원을 추가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오즈세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그동안 선전했던 중국 시장을 넘어서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 이미 미국 ‘바니스 백화점’에는 19개 매장을 확보한 상태며 앞으로 고급 백화점인 ‘삭스 피프스 에비뉴’, ‘니만 마커스’, ‘노드스톰’에도 입점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그밖에도 영국와 프랑스를 중심으한 유럽 시장과 일본,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며 중동, 러시아, 호주 등의 시장에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3년 1월 7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