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한파로 아동복 브랜드들이 출시한 방한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기모 레깅스부터 방한화, 모자, 목도리 등 용품까지 다양한 방한 아이템 판매율이 12월말 현재 전년 대비 50% 내외 상승했다. 특히 방한화는 추위와 기모 레깅스의 인기가 더해져 목이 긴 부츠 스타일이 위주로 잘 팔려나갔다.
파스텔세상의 ‘닥스키즈’, ‘캔키즈’는 방한화, 모자, 머플러 등 방한 아이템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판매율이 60% 정도 올랐다. ‘캔키즈’의 경우 브랜드 특유의 컬러감을 살린 레깅스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 ‘닥스키즈’는 대부분의 아이템이 고른 반응을 얻었으며, 방한화와 모자를 비슷한 느낌으로 세트로 맞춰 구매하는 고객도 많았다. 이 회사 홍보팀 최수영 과장은 “초도 판매율이 예년보다 일찌감치 올라왔다. 인기 스타일의 경우에는 11월에 이미 리오더에 들어갔을 정도로 판매가 활발했다”고 말했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주니어’는 이번 겨울 방한 아이템으로 기모 레깅스와 목도리를 출시, 50~60% 오른 판매율을 거두고 있다. 어느 스타일에나 어울리는 기본 스타일의 기모 레깅스가 활발히 판매됐고, 목도리도 매장 입고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수요가 올라오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휠라키즈’도 아이템별로 전년 대비 40~60% 가량 오른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 이미지로 기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방한 부츠, 모자, 장갑, 귀마개 등 대부분의 방한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서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패딩 형태나 안쪽에 두꺼운 기모처리나 인조 퍼 처리가 된 제품들이 주로 팔려나갔고, 부츠와 같이 길이 감이 있는 신발이나, 귀와 얼굴 가장자리까지 보온효과를 볼 수 있는 귀달이 형태의 모자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2013년 1월 10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