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스타마케팅 점화

2013-01-15 00:00 조회수 아이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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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스타마케팅 점화

 

핸드백 브랜드들이 빅 모델을 기용,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브랜드들은 올해 경기침체로 핸드백 시장이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반부터 기선 제압을 위한 빅 모델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브랜드는 제품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마케팅을 펼치는데 반해 일부는 파워풀한 모델로 고객들의 시선을 잡으려고 하는 양극화된 광고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다.

로만손의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할리우드 스타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를 광고모델로 기용, 내달부터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 자매가 함께 광고모델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지난 7일에는 신라호텔에서 이들 자매가 참여한 가운데 칵테일파티와 함께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돼 럭셔리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이들 자매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패션하우스가 전개하는 영국 감성 가방 ‘세인트스코트 런던 핸드백’은 배우 차예련을 모델로 기용했다. 온라인에서만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런칭 5년차에 처음으로 유명 배우를 모델로 기용,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스타일리시함과 도시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차예련이 ‘세인트스코트 런던 핸드백’의 품격, 활기, 친근함, 창의적인 이미지에 잘 맞아 떨어져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밀라요보비치, 메간 폭스 등 해외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낳았던 엠티콜렉션의 ‘메트로시티’는 올해 세계적인 톱 모델 안드리아나 리마를 낙점했다. 안드리아나 리마는 미국 대표 란제리 ‘빅토리아 시크릿’과 화장품 ‘메이블린’의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톱 배우에서 톱 모델로 전환한 것은 올해 ‘메트로시티’를 하이패션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며, 여기에 안드리아나 리마의 캐주얼하고 영한 이미지가 올해 브랜드가 가고자하는 방향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제이듀코의 ‘빈치스벤치’는 배우 문채원이 올해도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화제가 됐던 드라마 ‘착한남자’의 극중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문채원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지원까지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 성준인터내셔널의 ‘비쿰’은 배우 홍수현을, 인디에프의 ‘보르보네제’는 배우 려원을, 한국에스티엘의 ‘사만사타바사’는 미란다 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내세울 예정이다.
 

2013년 1월 1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