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향수 시장 진출은 필수?

2013-01-17 00:00 조회수 아이콘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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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향수 시장 진출은 필수?


 
토털 패션의 완성은?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로컬 브랜드의 움직임에서도 포착되는 토털 패션의 화룡점정 이슈는 바로 화장품이다.

해외 브랜드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이미 「샤넬」「랄프로렌」「크리스티앙디오르」「돌체앤가바나」등이 향수를 비롯한 뷰티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재작년에는 「버버리」 뷰티가 국내 런칭돼 롯데본점과 잠실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조르지오아르마니」는 「조르지오코스메틱」으로 국내 5개 매장을 운영 중.

패션브랜드에서 가장 쉽게 접근하는 아이템은 바로 향수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프리도니아그룹(the preedonia group)에 따르면 2016년까지 전 세계 향수 시장규모는 265억 달러(약 28조원)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화장품 중에서 가장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는 향수는 생산비용은 판매가의 20% 수준이다. 향수 출시 형태는 대부분 패션 기업에서 컨셉과 패키지 등 전체 이미지를 제안하고 향수제조회사에서 그에 맞는 향수를 만드는 구조다.




사진설명: 좌측부터 「샤넬」「조르지오아르마니」「풀앤베어」 향수 & 이미지컷

이때 향수 패키지는 물론 향기, 향수명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담아 낼 수 있는 중요한 키(KEY)로 자사 패션 아이템과 연계한 마케팅으로 판매루트를 찾고 있다. 최근 선보인 「조르지오아르마니」프리베 향수는 아르마니 쿠튀르 라인 이름을 그대로 적용했다. 「에르메네질도제냐」도 남성 쿠튀르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에센제 향수 컬렉션을 선보였고 인디텍스사의 「풀앤베어」도 이 흐름에 동참하는 등 하이 밸류부터 매스마켓까지 공격적인 상품 출시가 돋보인다.





국내 브랜드로는 최근 향수 시장 진출을 선언한 로만손(대표 김기석)이 대표적이다. 올 하반기 향수 런칭을 앞둔 로만손은 세계적 향수 제조업체 '퍼미니쉬'에 향수 개발을 맡겼으며 국내 백화점과 유럽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기초, 색조 화장품까지 확장해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2013년 1월 17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