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캐주얼 ‘SPA 전성시대’
여성 영캐주얼 시장이 SPA형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상품 회전, 신속한 트렌드 반영을 주 무기로 하는 국내외 SPA형 브랜드들이 영캐주얼 시장에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는 현우인터내셔널의 ‘르샵’으로 유통망 확대와 함께 매출이 고신장 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만 40개 매장에서 약 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거점 점포인 신세계 강남, 본점, 인천점과 현대 중동점 등에서는 월 평균 1~2억원대, 청주 대리점은 월 1억원대, 지난 4월 오픈한 충주점 역시 월 1억원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백화점 19개를 포함 대리점, 상설점 등 총 4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65개 매장 확보와 매출 400억원, 오는 2010년까지는 연 1천억원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패션의 ‘쿠아’는 임오수 이사 영입 후 지난해 사업부, 상품, 유통 등 브랜드 전반에 걸친 정비 작업 끝에 올 초부터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아’는 롯데 영플라자와 울산점, 신세계 인천점 등에서 월평균 1억~2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지난 1분기 전년대비 35% 이상 신장했으며 올해 400억원, 인너웨어까지 품목을 확대하는 내년에는 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앤제이어패럴의 ‘엔비엔코코’도 주력 유통인 2001아울렛 등 대형마트에서 월 평균 7천만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 연말까지 목표로 잡은 180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토종 브랜드와 함께 해외 SPA 브랜드들도 국내 브랜드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며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브이비에이코리아가 수입 전개하고 있는 호주 브랜드 ‘밸리걸’은 지난 1~4월까지 35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60% 신장한 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해 런칭된 ‘밸리걸’은 초기 낮은 인지도와 사이즈 스펙 문제로 고전하기도 했으나 올 초부터 본사의 현지화 작업이 효과를 보여 롯데 잠실점 등 거점 매장에서 월평균 1억70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추동 시즌부터 백화점 유통 볼륨화에 총력을 기울여 연말까지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부래당이 이번 춘하 시즌 런칭한 프랑스, 이태리 SPA 브랜드 멀티샵 ‘데베아베레’도 신세계 본점과 죽전점서 일평균 3백~4백만원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디엠아이마케팅은 최근 이태리 SPA 브랜드 ‘사쉬’를 도입, 현대아이파크백화점에 매장을 오픈 저렴한 가격과 부담스럽지 않은 섹시한 스타일로 10~30대까지 폭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코오롱패션 임오수 이사는 “SPA형 브랜드의 생명은 빠른 신상품 회전인 만큼 안정적인 생산기지 확보와 소싱처 발굴이 중요하다”며 “국내 시장은 백화점이 패션 유통을 주도하고 있어 객단가가 높지 않은 SPA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유통 전개와 점당 효율 극대화 운영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5.30/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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