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코트로 겨울 시즌 마무리

2013-01-30 00:00 조회수 아이콘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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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코트로 겨울 시즌 마무리

 

여성복 업계가 보온성은 일정정도 유지하면서도 재킷의 가벼운 활동성을 결합한 코트를 시즌 마무리 아이템으로 밀고 있다. 시즌오프가 진행되고 이달 중순을 넘어가면서 패딩, 다운 등 중량 아우터의 판매가 주춤해졌지만 봄 신상품 출시는 다소 늦추고 있는 상황이라 마지막 겨울 신상품인 셈이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판매기간은 다음달 10일 설 전후까지로 보고 있기 때문에 물량과 스타일 수는 압축적으로 진행한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코트 아이템은 클래식하고 중성적인 느낌의 밀리터리 코트가 대세다. 크게 두 가지 스타일을 출시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제복 스타일과 4대 컬렉션에서 올 춘하 시즌 트렌드로 제안됐던 오버사이즈 디자인, 패턴과 포인트로 복고풍의 여성미를 강조한 변형 스타일이다.

신신물산의 캐릭터 ‘에스쏠레지아’는 중후한 네이비 컬러의 밀리터리 코트를 내놨다. 네이비 컬러에 금장 버튼, 깔끔하고 루즈한 실루엣에 디테일을 최소화해 모던 시크 컨셉을 표현했다. 롯데백화점이 전개하는 영캐주얼 ‘타스타스’도 버건디 컬러에 하이넥 칼라를 적용하고, 견장과 더블 금장 단추를 사용해 제복 느낌을 살린 밀리터리 코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여성스러운 슬림한 핏에 허리 라인을 강조해 강한 밀리터리 스타일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아비스타의 캐릭터 ‘비엔엑스(BNX)’는 더 웨어러블하고 캐주얼한 밀리터리 코트를 출시했다. 밀리터리룩을 대변하는 더블 금장 단추를 사용했지만 부드러운 브라운과 옐로우 컬러에 짧은 길이로 빈티지 피코트 느낌을 주고 데님,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의 믹스매치가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제시앤코가 전개하는 캐릭터 ‘제시뉴욕(JESSI NEWYORK)’은 브랜드 컨셉을 살려 섹시하고 시크한 밀리터리 코트를 내놨다. 세련된 패턴이 돋보이는 절제된 밀리터리 코트를 선보였다. 파워 숄더에 과감한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으로 정통 밀리터리 코트의 특징을 강조하고, 와이드 벨트를 더해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여성의 모습을 나타냈다.
 

2013년 1월 30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