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캐릭터, 캐주얼 위주로 여름에 승부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올 춘하 시즌 봄 보다 여름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캐주얼 아이템 판매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소재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면 수트는 저가부터 고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각각의 소비계층에 맞춰 집중한다.
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올 봄 초도 상품은 지난 14일 본격 출시했고, 여름 상품은 빠르면 3월부터 투입한다. 반응생산은 10%대를 유지할 계획이다. 가격은 수트 39만원, 재킷은 29만원대로 책정했다.
가두점 중심의 ‘지오지아’는 매스 밸류와 함께 고급화를 다진다는 계획으로, 저가 셔츠는 상시 기획상품으로 운용하고 여름 시즌에는 저가 저지류로 프로모션 및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 올 상반기 컨셉은 ‘니어 네이처(Near Nature)’로 내추럴한 감성을 제안한다. 봄 상품 중 빠른 품번은 지난해부터 출고를 시작했고, 여름 상품은 이달 중 출고할 계획이다. 수트는 32만원, 재킷은 21만원대이며,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일대로 소싱을 확대 선기획을 강화하고 반응생산은 축소됐다.
신원의 ‘지이크’의 올 상반기 컨셉은 ‘어 트립 어크로스 마다카스카(A Trip Across Madagascar)’로 봄 상품은 이달 중순, 여름 상품은 3월 초 출시된다. 수트는 61만원, 재킷은 39만원대로 내놓을 계획이다.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지난해 유통망에서 크게 늘리지 않고 비효율 매장 관리에 나선다. 상반기 컨셉은 ‘피싱 트립(FISHING TRIP)’으로 1월 초 봄 상품을 투입했고, 2월 하순 여름 상품을 출고한다. 올 상반기 상품 중심가격은 수트 35만원, 재킷 20만원대로 책정했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한편 춘하 시즌 품번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출고를 시작해 매장 분위기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여름 상품도 다음 달 중 출고한다. 가격은 수트 58만원, 재킷 39만원대로, 길어진 여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소재의 캐주얼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디에프는 남성 캐릭터 정장 ‘트루젠’과 어반캐주얼 ‘S+by트루젠’ 사업부를 분리해 각각의 정체성 강화와 상품력 제고에 힘쓴다. 올 봄 여름 남성복 트렌드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의 유통과 타겟에 맞는 상품기획을 펼치며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2013년 1월 31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