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명품백 논란 해프닝으로 일단락
조윤선 대변인,국내 영세업체 제품 해명
박근혜 당선인의 명품백 논란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타조가죽으로 만든 100만 원대 국내 명품 가방이라며 인터넷을 달궜던 박 당선인의 회색 가죽 가방이 국내 영세업체가 수작업으로 만든 가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 명품 가방이라는 논란이 일자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박 당선인이 사용하는 가방은 국산 고가 브랜드 제품이 아니다"며 "국내의 한 영세업체가 만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제품이 호미가란 국내 업체로 알려지면서 정윤호 호미가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뜯어보지 않고서는 100% 확실하지는 않지만) 디자인과 색상이 딱 봐도 우리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호미가 관계자 역시 "박 당선인의 가방은 호미가의 OT2895 제품과 같다. 가격은 128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관련업체의 인터뷰 내용이 덧붙여지면서 마치 박 당선인의 가방이 호미가 타조백 제품인 것으로 기정사실화됐다. 덕분에 호미가는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올랐으며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세간의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박 당선인 백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국산 제품을 박 당선인이 직접 알리는 건 좋은 일”이라는 의견과 “너무 비싸다”란 의견이 맞섰다.
패션계 관계자들은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대통령 취임 축하연에 대만 출신 미국 디자이너 제이슨 우가 만든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고 나오면서 제이슨 우가 유명 디자이너로 급부상했음”을 지적하며 “박 당선인이 오는 25일 대통령 취임식 때 어떤 패션을 선보일지 패션계도 주목하고 있다. 박 당선인을 통해 국내 실력있는 중소 브랜드들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2월 4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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