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伊 이어 佛과 패션 교류
서울시가 이태리에 이어 프랑스와 패션 산업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 4개국을 순방, 서울시의 패션 산업 육성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특히 23일에는 파리의상조합협회 디디에 그랑박 회장과 면담을 진행, 서울과 파리 간의 패션 디자인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국내 패션 디자이너의 파리 진출에 대한 지원과 에스모드, 에꼴드 파리 등과 같은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에 합의했다.
서울의 디자이너와 파리 시내 패션 관련 단체, 전시기관 등과 교류·협력 및 연계도 적극 주선키로 했다.
‘보그’ 등 유명 패션 매거진에 서울 패션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하고, 퍼스트뷰코리아닷컴 등 국내 패션정보 사이트를 파리 주요 패션 사이트에 링크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 양 도시에 온라인 쇼룸을 개설해 디자이너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컬렉션 비용을 절감시키자고 제안했다.
온라인 쇼룸은 파리의상조합의 신예 크리에이터 작품을 선보이는 인터넷 사이트로 온라인 컬렉션 3개월 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신인 디자이너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컬렉션 참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파리시의 디자이너를 비롯해 바이어, 프레스 등을 내년 봄 열리는 서울컬렉션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오 시장은 지난 2월에는 이태리 레더시아 모라티 밀라노 시장과 마리오 보셀리 이태리국립패션협회장, 파울로 제냐 이태리섬유패션협회장 등을 만나 양국간 교류 협력을 논의했었다.
어패럴뉴스(2007.5.31/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