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직진출 러시

2013-02-21 00:00 조회수 아이콘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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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직진출 러시

 

해외 대형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직진출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그동안 해외 브랜드의 라이선스 및 수입으로 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해외 본사들이
잇따라 직진출을 선언, ‘한국 시장 직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볼륨화되어 있는 라이선스 브랜드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수입 브랜드들의 직진출 전환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합작사 설립을 통한 진출도 늘고 있다.

최근 美 ‘파타고니아’가 국내에 직진출을 선언했다.

‘파타고니아’는 환경 친화적인 아웃도어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앞다투어 도입을 시도할 만큼 해당 업계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그동안 파타고니아코리아를 통해 소규모 수입으로 전개되어 왔다.

현재 구체적인 진출 방법과 시기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내달 말에서 4월 초에 진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스위스 아웃도어 ‘마무트’도 최근 직진출을 공식화해 전개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무트’는 지난 2011년 국내 전개업체인 마무트코리아가 스위스 본사와 수입 브랜드 최초로 조인트 벤처사를 설립하면서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지만 2년 만에 스위스 본사 측이 직진출로 방향을 바꿨다.

슈즈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이태리 아웃도어 ‘아솔로’도 국내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아솔로’는 상반기 중 국내 업체와의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아솔로코리아를 설립해 슈즈 뿐 아니라 의류 시장에 진출, 토틀 아웃도어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또 코스모그룹은 일본의 제비오그룹과 지난해 5월 합작사 제비오코리아를 설립하고 올 상반기 중 스포츠, 아웃도어 토털 멀티숍 ‘수퍼 스포츠 제비오’ 1호 매장을 오픈한다.

이밖에 지난해 추동 런칭한 스웨덴 아웃도어 ‘하그로프스’도 한국 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웃도어 본고장인 유럽 및 미국 글로벌 업체들은 그동안 한국 시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단일 국가로는 전 세계 2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시장으로 부상한데다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로 인식되면서 직진출 사례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2월 21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