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시즌 오프에 고객 몰려
SPA 브랜드가 운집된 강남역 상권에는 겨울 상품의 시즌오프 특수가 지난 한 달간에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말부터 SPA 브랜드의 시즌오프가 시작된 이후 가격이 떨어진 겨울제품은 이달까지도 꾸준히 강남역 일대 대형 매장에서 소진됐다.
많은 물량과 스타일을 갖춘 SPA브랜드의 저렴한 봄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 일대 유동 고객층의 매장 입점도 꾸준히 이어졌다.
한 달 사이 새롭게 이곳 상권에 진출하거나 철수한 점포는 없었다.
반면 신분당선 개통 1년 차를 맞아 지난해 말부터 새해에도 강남역 일대 임대료는 반등세를 치며 사상 최고치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출은 지난 1월 잦은 폭설과 한파가 이어졌으나 겨울 시즌 오프 제품 판매로 인해 전월대비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이곳 SPA 브랜드의 매출은 ‘미쏘’가 9~10억원, ‘자라’와 ‘유니클로’는 27~30억원, ‘에잇세컨즈’는 12~13억원, ‘탑텐’은 5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도움말: 김광준 ‘탑텐’ 강남역 점장
노원역-백화점 휴점에 반짝 특수
노원역 상권은 먹자골목이 인접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가두상권이 잘 발달돼 있다. 유동 인구의 메인 연령대는 10~20대이지만 구매를 주도하는 연령대는 30~40대로 대단위로 조성된 인근 아파트 주민, 증권사, 은행 등 직장인들의 소비가 활발하다.평일기준으로 거리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7~9시이며, 주말에는 2시 이후부터 절정에 이른다.
2월 들어 8일까지는 강추위와 폭설, 명절 전 소비 긴축 등으로 매기가 없다가 백화점이 설 연휴로 문을 닫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매출이 폭발했다. 일부 브랜드는 전년동기대비 최대 200%까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에는 대부분의 로드샵 브랜드가 포스트 설 특수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백화점 휴무와 맞물린 데다, 설날 용돈을 받은 10~20대들이 적극적으로 쇼핑을 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뉴발란스’, ‘나이키’ 등 스포츠 매장이 특히 강세를 보였고 백화점 영향으로 남녀성복은 여전히 위축된 경향을 보였다.
최근에는 슈즈멀티숍 ‘슈마커’가 철수한 자리에 스마트폰 액세서리 매장이 들어섰다. 높은 권리금 때문인지 브랜드 교체가 거의 없었다. 임대료 시세는 10평 기준으로 보증금 5천~1억5천만원, 권리금 2억~3억원, 월세 200~5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 도움말: 이동우 ‘햇츠온’ 노원점 매니저
문정동-SPA 진출로 활기 기대
문정동 로데오거리 대부분 매장의 매출은 전달 대비 20~3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월이 워낙 비수기이기도 하고, 이달에 졸업은 물론 입학과 신학기, 구정 명절 관련 선물 구매까지 더해져 지난달보다는 활기가 돌았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유니클로’가 젊은 층 고정고객을 확보하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 맞은편에 위치한 여성복 전문몰 ‘콜렉티드’에 제일모직의 ‘에잇세건즈’가 3월 10일 오픈을 목표로 5개 층 공사를 진행 중이다.
SPA 브랜드 대형매장이 2곳 확보되면서 더욱 많은 젊은 고객층이 로데오 상권에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권 내 선두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는 역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로, 월 2~3억원 대를 기록 중이다. A급 매장 평균 매출도 지난달보다 3천만원 가량 증가한 1억8천만원선을 기대하고 있다.
매장 시세는 전달과 비슷하다. 20평 기준 권리금이 평균 1억5천만원 내외, 임대료는 대로 쪽 평균 800만원 이상, 골목 안쪽 550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상점가 협동조합은 송파구 상인대학 공모를 신청한 상태며, 올 하반기를 목표로 야간 루미나리 설치도 신청해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 도움말: 이종덕 문정동로데오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2013년 2월 22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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