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캐릭터, 핫섬머 겨냥 단품 강화

올 여름 일찍 찾아 온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 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캐릭터 정장 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캐릭터 업체들은 비수기라 할 수 있는 6,7,8월 수트 매출 하락 등에 대비해 단품 재킷 강화, 셔츠와 티셔츠 비중을 높이는 등 다양한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셔츠와 티셔츠 등에 비중을 높이고 있지만 일부 업체는 린넨, 쿨울 등 시원한 소재를 사용한 정장도 출시할 계획이다.
톰보이의 ‘코모도’는 무더운 여름철에 수트를 착장하기에 불편한 점을 감안해 셔츠와 티셔츠 쪽 디자인과 물량을 다양화 하면서 스팟 물량을 최대한 살린다는 전략이다.
신광철 차장은 “수트도 시원한 소재를 사용한 기획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름이라 해도 수트 판매가 이루어지는 만큼 객단가를 낮추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도 정장이 물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셔츠와 니트 등의 물량을 늘리고 단품 재킷 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레송의 ‘워모’는 린넨, 쿨울 소재 등을 사용한 라이트그레이, 블랙솔리드 색상의 수트 보강과 핫 썸머를 대비한 셔츠와 단품 재킷 등의 물량을 강화한다.
홍순영 부장은 “여름철에도 어쩔 수 없이 정장을 착장해야 하는 소비자들도 있어 시원한 소재와 컬러를 감안한 정장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마루베니의 ‘이지오’는 시원한 느낌의 프린트 티셔츠와 자수 셔츠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한편 좀 더 디테일하고 타이트한 핏 스타일의 차별화 된 정장을 선보인다.
김동석 실장은 “하절기에는 셔츠나 티셔츠, 팬츠 등이 정장 매출을 보완 할 수 없어 좀 더 다양하고 차별환 된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스인터내셔날의 ‘제스’와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도 단품 재킷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셔츠를 출시, 비수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지오송지오’ 안순율 부장은 “여름철이 비수기인 만큼 셔츠와 티셔츠, 팬츠 쪽 매출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6.1/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