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신규 사업 기지개

2013-03-14 00:00 조회수 아이콘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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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 신규 사업 기지개

 

유아동복 시장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장기화된 불황과 유통채널 내 입지 축소로 내실경영에 주력해왔던 유아동복 업계에 최근 들어 신규 사업 움직임이 늘어나는 추세로, 백화점 중심의 중고가 시장, 특히 수입에 포커스를 둔 행보가 눈에 띈다.

서양네트웍스는 지난해 자사 복합 라이프 공간 ‘에스플러스(S+)’를 통해 프리미엄 키즈 편집숍 ‘리틀 그라운드’를 신사동 가로수길, 인천 송내, 부산 해운대 등 3곳에 새롭게 선보인데 이어 올 초에는 유럽 명품 브랜드의 아동 라인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CWF(Children Worldwide Fashion)의 ‘끌로에’를 새롭게 선보인다. ‘끌로에’는 ‘리틀 그라운드’ 매장을 통해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키즈 멀티숍 ‘리틀 그라운드’는 유럽 중심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는 물론 서양네트웍스의 신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올 춘하 MD개편에서 백화점 4개점 입점을 확정지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해피랜드F&C도 수입 아동 편집숍 사업을 준비 중이다. CWF사를 통해 아마넥스가 운영해온 수입 편집숍을 인수한 이 회사는 현재 해외 본사와 추가 브랜드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오픈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오픈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백화점을 중심 유통망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리얼컴퍼니는 내년 봄 런칭을 목표로 신규 브랜드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백화점을 중심 유통망으로 아동복 ‘애스크주니어’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중가 시장을 타겟으로 한 아동복 브랜드를 구상 중이다. 조만간 신규 런칭을 확정지을 계획이며, 브랜드명은 ‘이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리얼컴퍼니의 성장 모태가 됐던 ‘이솝’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동복으로, 지난 2008년을 마지막으로 전개를 중단한 바 있다.

2011년 8월 한세실업 품으로 간 드림스코는 아동복 ‘컬리수’의 중국 진출 확대와 신규 브랜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추동 시즌 유아복을 런칭한다. 신규 유아복 런칭을 위해 작년 말 모아베이비에서 근무했던 안경화 본부장을 영입, 브랜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 본부장은 유아 업계에서 20년 이상 일하며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디자이너면서도 현장과 영업부서와의 업무 등 전 부서에 관한 지식까지 두루 갖춰 사업부 총괄과 대표까지 맡았던 인물이다. 백화점을 중심유통으로 가져갈 계획이며, 브랜드명과 컨셉은 아직 미정이다.

2013년 3월 14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