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인기 아이템 단독 전개

2013-03-18 00:00 조회수 아이콘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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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인기 아이템 단독 전개

 

최근 남성복 업계에 특정 인기 아이템을 단독 브랜드화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침체와 캐주얼라이징 현상으로 남성복 업체들이 새로운 변화를 찾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개별 라인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화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을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신원의 ‘지이크’가 런칭한 팬츠 전문 브랜드 ‘아이코닉7’이다. ‘아이코닉7’은 남성 소비자들이 보다 트렌디해지면서 히스토리와 전문성에 메리트를 느끼는 수요가 크게 늘자 팬츠 단일 브랜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을 위해 정식 런칭 됐다. 이탈리아 팬츠 전문 브랜드 ‘피티 제로 우노(PT01)’를 벤치마킹할 만큼 라인을 세분화했고, 수입산 원단과 공정에 신경을 썼다. 차이점은 핏감과 디자인을 유럽인들이 아닌 한국 남성들의 체형에 맞췄다는 것이다.

‘아이코닉7’은 지난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포함해 8개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 현대 무역점, 롯데 영등포점 등 14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숍인숍 개념으로 ‘지이크’ 매장 내 존과 디스플레이 설치로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단독 매장도 7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남성 어번 캐주얼 ‘시리즈’도 이번 시즌 새로운 셔츠 브랜드 ‘셔츠 바이 시리즈’를 선보였다.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 공략을 위해 단독 셔츠 브랜드를 런칭한 것. ‘시리즈’는 인기 아이템인 셔츠류를 단독 브랜드화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브랜드 볼륨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셔츠 바이 시리즈’는 기존 드레스 셔츠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셔츠 시장에서 노-타이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을 위한 소프트 라인을 강화해 선보인다. 다림질이 필요 없는 가공된 소재를 사용해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착장이 가능하며 합리적 가격대 제시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시리즈’ 역시 컨템포러리 포멀 라인 보강을 위해 어번 시크 라인을 전개한다. 또한 다양한 가격대의 직수입 브랜드와 가방, 안경, 신발, 피혁류 등의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하고, 아이템 특화를 위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밖에 시선인터내셔날의 ‘켈번’은 올 추동 시즌 방모조직을 기본으로 한 헤비 아이템을 특화해 우선 매장에서 육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지엔코의 ‘티아이포맨’은 시즌별로 판매가 좋았고 인기가 있었던 아이템군의 기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도 단일 품목을 신규 브랜드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크레송의 ‘워모’도 이 같은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2013년 3월 18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