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들면 완판 행운이?
박대통령 패션과 소품에 관심 집중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 클럽을 찾아 과일과 야채 등의 비용을 직접 계산하며 꺼낸 든 연보라색 손지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완판’ 기록을 만들어 냈다.
사진 속 지갑 한 끝에 소산당이란 상표가 붙은 것이 카메라에 노출되면서 다음날인 지난 14일에는 소산당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떠올랐다. 또 구매 주문이 이어져 이 업체의 모든 품목이 동나는 사태가 빚어진 것.
이보다 앞선 지난 2월에는 박 대통령이 평소 들고다니는 회색 가방이 100만∼200만원을 호가하는 국산 브랜드 '호미가' 제품이라고 알려지면서 유통매장 곳곳에서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 고가 가방논란은 결국 박 대통령 측에서 영세 업체가 제작한 제품이라고 해명해 일단락됐으나 업체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동안 유명 연예인이 입거나 들면 해당 제품들이 완판됐던 것처럼 이제 박대통령의 패션과 소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기에는 박대통령이 미셜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이 무명 디자이너 '제이슨 우'가 만든 드레스를 입으면서 그를 일약 스타 디자이너에 올려놓은 것처럼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2013년 3월 18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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