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본 2014 S/S 유행 트렌드는?

2013-03-20 00:00 조회수 아이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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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2014 S/S 유행 트렌드는?

IFP ‘위대한 퇴보자’, PFIN ‘가벼움’ 키워드로 제시




이달 초 트렌드 전문가 그룹 인터패션플래닝(IFP)과 트렌드 정보 그룹 퍼스트뷰코리아(PFIN)는 2014 S/S 트렌드를 제시했다.
전문가들이 짚은 다음 S/S 시즌의 주요 트렌드에 주목하자.
 

◇“여러분은 생존자입니다”
인터패션플래닝은 ‘2014 S/S 트렌드 워치’를 통해 ‘생존자’라는 화두를 던지고 새로운 현실을 새로운 기준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소비자 트렌드 키워드를 ‘위대한 퇴보자(Great Degene rator)’로 정하고 소비자 집단을 프리미엄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새로운 현실주의자(New Realist)’, 디지털 해독을 통해 감성과 욕구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감정적인 개척자(Emotional Pioneer)’, 디지털을 통해 창의성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흔한 창조자(Common Creator)’ 등 3가지로 분류하고 마케팅 인사이트,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소비자 스스로가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창의적 성향의 소비자에게는 상품 자체가 작품이 되어야 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매장이 아닌 전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에게는 수학적이고 계산적인 기술을 통해 발현되는 자유로운 창의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각들이 모여 건축적이면서도 새로운 형태감을 부여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매장 디스플레이의 변화를 살펴보면 ‘쇼윈도는 갤러리, 스토어는 박물관’이 되는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시드니 빅터 처칠(Vic tor Churchill)은 의류 매장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한 정육점이다. 이는 보편적인 상품들 속에서 차별화된 가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박상진 인터패션플래닝 대표는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르네상스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과학적 사고를 통해 이미지의 미래는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으로 안전, 편안함, 단순함, 작은 것 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가벼움이 경쟁력, 더 가벼워져라!
퍼스트뷰코리아는 ‘가벼움(light)’을 주제로 ‘2014 S/S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했다.
미래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경계가 사라지고, 분야를 나누고 영역을 분리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에 가벼움을 택할 것을 강조했다.
 

 

기술의 혁신으로 한 걸음 다가서는 노력과 아날로그적 삶에서 웰빙 트렌드를 찾으려는 노력이 합쳐지는 것처럼 컬러도 중첩적인 톤으로 제안했다. 특히 민트, 라이트 블루, 라벤더 등 브라이트 컬러가 코디네이션에 있어서 중재역할을 하는 새로운 컬러로 등장할 것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베이지와 민트, 그레이와 라임 등 신선한 컬러 믹스 매치, 트로피컬 컬러 대비, 원 컬러 그라데이션 등 모던하고 신선한 컬러 코디네이션을 제안했다.

 

소재는 전반적으로 미래주의 접근법이 더해진 컨템포러리 감성이 표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밀한 조직감을 지닌 깨끗하고 투명한 외관의 소재는 후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극대화 시킨다. 100% 내추럴 소재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블렌딩에 의한 효과보다는 다양한 실의 활용이나 새로운 직조방법의 개발로 차별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투박한 직조의 거친 소재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소박한 노스탤지어 감성의 소재들은 모던한 현대적 감성으로 재처리헤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테마는 소소함에 새로움을 결합하는 것처럼 전형에서 벗어나 업데이트한 그런지(grunge), 기술을 만나 보다 쉬워진 아날로그의 노스탤지(nostalgie), 남미의 이국적인 요소들과 자연의 거칠지만 고급스러운 요소들이 디자인에 적용된 이그조틱(exotic), 영역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동시에 두 가지 요소가 공존하며 이중성을 띤 포멀(formal)등 4가지로 나누어 제시했다. 이는 각각 소소한 일상, 편리한 기술, 현대적 프리미엄, 자유로운 비트윈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유수진 PFIN 대표는 “무게가 가볍다, 색이 옅다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라이트(light)의 정의를 재해석했다. 2014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키는 가벼움으로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2013년 3월 18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