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패션 시장에 재진출하려는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철수했으나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 재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활발한 복종은 패션잡화다. 프랑스 패션잡화 ‘랑카스터’는 AK마르셀에서 영업 한 지 1년도 채 안 돼 중단됐다. 하지만 ‘랑카스터’ 본사는 시계와 핸드백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확보된 만큼 재진출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 물색에 나서고 있다. ‘세코야파리’도 세코야파리, 에스에스유나이티드에 이어 세 번째 국내 파트너를 찾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오는 21, 22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프렌치 패션 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개미플러스, 시듀스 등이 국내에 소개한 바 있는 홍콩 기반의 패션잡화 ‘치치뉴욕’도 국내 파트너 물색에 적극적이다. 현재 신우M&D에서 시계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핸드백을 독점 전개할 업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토털 브랜드 ‘베르사체’는 이달 말 갤러리아 이스트에 국내 시장 컴백 매장을 오픈한다. 한국 철수 이후 7년 만에 다시 여는 단독 매장이다. 갤러리아 이스트 매장은 남, 여성복과 잡화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에는 국내 진출 이후 첫 공식 프레스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두산그룹이 전개했던 독일의 란제리 ‘에스프리’도 언디즈비코리아에 의해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였다. ‘에스프리’는 현재 압구정동과 선정릉역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마트 죽전점까지 3개 매장을 확보했다. 올해는 SPA로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볼륨 여성복 ‘나프나프’는 국동에서 전개를 중단한 후 국내 파트너를 찾고 있고, 역시 프랑스 브랜드인 ‘모르간’은 여성복 부문의 서브 라이선시를 물색 중이다. 또 프랑스 유명 란제리 그룹인 ‘샹텔’과 ‘샹텔 토마스’도 국내 재진출한다. ‘샹텔’은 2002년 에프엠지, 2007년에 방돔코리아가 전개한바 있으며, ‘샹텔토마스’는 에프엔엘코리아가 국내 소개한 바 있다. ‘샹텔’은 프랑스에서 가장 정통성 있는 란제리이며, ‘샹텔토마스’는 과감한 코드로 란제리의 혁명을 몰고 온 브랜드이다.
이밖에 미국 뉴욕 패션을 대표하는 ‘DKNY 언더웨어’도 지난 2007년 중단됐다가 올해 국내 시장에 다시 발을 디딜 예정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 국내 유명 란제리 업체를 통해 백화점 중심의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2013년 3월 21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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