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티즘 믹스 새 시장 열다

2013-03-25 00:00 조회수 아이콘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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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스포티즘 믹스 새 시장 열다

「디스커버리」에 이어 「이젠벅」 진출 나서

아웃도어 테크놀러지에 스포티즘을 접목시켜 상승세에 있는 「디스커버리」(왼쪽)와 「이젠벅」


아웃도어 시장에 신선한 흐름이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아웃도어에 스포티즘을 접목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전성기가 시작됐다. 웰빙 바람이 불고,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된 탓이다. 당시 아웃도어 룩은 험준한 산과 거친 계곡에 적합한 기능성 아웃도어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그 다음은 여성 전용 아웃도어 론칭과 캐주얼 아웃도어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여성과 젊은층이 시장에 가세하면서 보다 다양한 컬러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아웃도어 룩으로 확대된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스포츠 감성의 아웃도어 룩은 기능성이 강한 아웃도어 상품에 활동적인 스포츠 감성을 믹스한 것이다. 그 대표 주자는 「디스커버리」와 「이젠벅」 등이다.
 

 

먼저 F&F(대표 김창수) 「디스커버리」. 지난해 봄 시즌 「더도어」로 출발해 8월 리뉴얼한 「디스커버리」는 매출 상승과 유통망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고 있다. 아웃도어 고객과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 양쪽 모두를 타깃으로 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월 1억원대 매장이 5개 정도 탄생했고, 다시 올 3월 주말 매출 1000만원대 매출을 달성하는 매장이 속속 나타나는 등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손광익 「디스커버리」 본부장은 “기존 아웃도어 상품에 식상한 고객과 새로운 스포츠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아웃도어에 스포츠 콘셉을 믹스한 상품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대리점 문의 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대리점 계약 면적을 132㎡ 이상으로 확대해 투자비가 대폭 상승했는데도 여전히 유통가의 관심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아웃도어 「네파」를 성공시킨 네파(대표 김형섭)도 올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이젠벅」을 론칭해 이 시장에 뛰어 들었다. 올 매출 목표 180억원인 「이젠벅」은 아웃도어 테크놀러지를 스포티즘에 접목시켜 심플하고 실용적인 아웃도어 스포츠를 메인 콘셉으로 정했다. 「이젠벅」의 대표 상품인 리플렉션 윈드 재킷은 자체 개발한 재귀반사 기능의 특수 원단을 사용해 어둠 속 작은 빛에도 발광 효과를 발휘해 안전한 야간 산행 및 운동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이젠벅」은 롯데 잠실, 롯데 인천, 롯데 영등포 등의 백화점과 군산 수송점·전주 평화점·대전 은행점 등의 대리점까지 총 16개를 오픈, 순조로운 유통망 전개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만 50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3년 3월 25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