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소비자, 불황에 의복소비 줄여

2013-04-09 00:00 조회수 아이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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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소비자, 불황에 의복소비 줄여

 

물가가 올라갈 때 여성 소비자가 가장 먼저 줄이는 영역은 무엇일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서울 수도권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동향을 조사한 결과 95.0% 응답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장바구니 물가 수준이 올랐다고 답했다. 이 중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음료 식료품(86.6%) 의복(3.6%) 컴퓨터 및 통신기기(2.6%) 신발 및 가방(1.8%) 기타(5.4%)로 꼽았다.

향후 소비계획에 대해서 응답자의 86.8%가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으며 여성의 55.8%가 의복소비를 택했다. 뒤를 이어 음식료(37.3%) 오락 취미 스포츠용품(33.6%) 화장품(23%)라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오락 취미 스포츠용품이 53.0%로 1위였으며 뒤를 이어 의복(45.6%) 음식료품(44.2%) 컴퓨터 통신기기(13.4%) 순이었다.

장바구니 가격 상승으로 할인매장과 유통 업체의 PB를 찾는 발길도 잦아졌는데 1년전과 비교해 응답자의 49.4%가 1+1 행사, 매장내 가격할인 이벤트 등 판촉프로모션 이용을 늘렸다고 응답했다. 또 PB 상품 구매에 대해서도 절반에 가까운 46.8%가 구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신선식품의 물가 상승이 다른 소비재 산업의 소비위축을 초래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유통업계와 제조업계가 긴밀히 협업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양질의 저가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년 4월 9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