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다운 대체 특화 아이템 개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 겨울 특화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아웃도어 업계는 지난 몇 년간 다운이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효자 노릇을 해 왔지만 최근 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특화 아이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기능성 면에서 독특한 면을 부각시키거나 다운을 활용하지 않은 신제품 개발로 겨울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야크털을 활용한 야크 패딩을 특화 아이템으로 정했다. 야크 패딩은 물에 젖으면 보온성이 저하되는 다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야크털을 이용할 경우 땀에 젖었을 때에도 축열 기능이 효과적으로 발휘되기 때문이다.
특유의 품질과 보온성은 물론 컬러와 디자인도 우수해 올 겨울 ‘블랙야크’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이미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로 다운의 대체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밀레의 ‘밀레’는 다운 특화 아이템으로 승부한다. ‘밀레’는 다운의 후가공 처리를 통해 힐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체 다운 제품의 5%가량을 이 같은 공법으로 생산해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샤트렌의 ‘와일드로즈’는 디자인을 강화한 여성 다운을 특화 아이템으로 전개한다. 핏을 강조하거나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다운 제품을 대폭 확대, 산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스러움을 강조, 젊은 층 여성 고객 공략에 나선다.
이밖에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 겨울 획일화된 다운 제품에서 탈피한 특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다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지만 지난 몇 년간 대체 아이템 개발에 소홀했던 업체들이 올 겨울 위기감을 느끼면서 종전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4월 11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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