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온라인 매출 고신장

2013-04-19 00:00 조회수 아이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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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온라인 매출 고신장
빅3, 40% 이상 증가…사업 강화

 

대형마트의 온라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대형마트의 온라인몰 사업 성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의 지난해 온라인몰 매출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온라인몰의 지난해 매출액은 5천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5% 급증했다. 홈플러스도 지난해 43.5% 증가한 3천4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최근 4년간 매년 100%대 신장률을 거둔 롯데마트는 2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이마트 63%, 홈플러스 70.7%, 롯데마트 105.6%로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3사의 온라인 사업 강화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올 1월 새롭게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의 신규출점과 수익향상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는 반면, 온라인 시장은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전체 온라인 시장 규모는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른 모바일 쇼핑 확대와 소셜커머스의 성장 등으로 10%(롯데미래전략센터,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 내외의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은 예년의 2배(1조3천억원, KT경제경영연구소)에 달할 전망이다.

이들 대형마트는 오프라인 점포와 연동해 배송부터 교환, 환불까지 고객들의 편의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오픈마켓 등 기존 온라인 종합몰과 차별화하는 한편, 식품이나 공산품에 비해 취약한 패션부문 보강과 모바일쇼핑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이마트몰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이마트는 전문매장 개발, 상품 확대 및 시스템 개선 등의 투자에 나서고 있다. 내년까지 온라인몰 판매 상품을 50만 가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품목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편리한 검색과 주문, 배송 기능 등 이용객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MD구성 및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신세계몰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는 모바일앱과 가상스토어, 인터넷 쇼핑몰 리뉴얼 등으로 새로움을 지속 전달하고, 온라인몰 11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활발한 프로모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패션부문 강화를 위해 온라인 패션몰 ‘패션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패션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온라인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인화 서비스 및 온라인 전용상품 확대, 소셜쇼핑(공동구매), 타임 세일, SNS 정보 공유 등을 업그레이드, 고객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3년 4월 19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