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업계에 세컨 라인 출시 경쟁이 뜨겁다. 업계에 의하면 올 춘하 시즌 유명 이너웨어 브랜드들이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세컨 라인을 잇달아 런칭하고 있다. 특히 란제리 브랜드는 스포츠, 스포츠 언더웨어는 볼륨 브라, 캐주얼 언더웨어는 기능성을 보강한 컴포트형 언더웨어를 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영와코루의 ‘비너스’는 스포츠 언더웨어 ‘브이 스포츠’를 런칭했다. ‘브이 스포츠’는 소프트 타입 스포츠 언더웨어로, 흡습 및 발산력이 뛰어난 V-핏 원단을 사용해 워킹과 필라테스, 런닝 등에 착용하면 쾌적감을 부여한다. 브라 하단 부분에 매쉬테이프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조했고, 사이드 스트레치 기능으로 운동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남영비비안의 ‘비비안’은 업계 최초로 아우터용 속옷 ‘MPSW(멀티 퍼포스 쉐입 웨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울트라 소닉 컷 처리를 해 몸매를 날씬하게 정리해주고 안감을 한겹만 사용해 착용감이 탁월하다. 속옷 특유의 봉제선을 없애 겉옷으로도 착용할 수 있게 했다. 가격대는 7만~11만원대다.
게스홀딩스코리아의 ‘게스언더웨어’는 심플한 라인과 편안함으로 몸을 힐링 시켜준다는 스포츠 언더웨어 ‘아스킨 힐링(ASKIN HEALING)’ 라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파스텔 컬러에 11자 밴드보다 움직임이 자유로운 Y자 밴드 형태의 ‘레이서 백(racer back)’을 선택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효성의 기능성 원단 ‘아쿠아X’를 사용해 요가와 달리기와 같은 운동 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브라, 남녀성 팬티 가격은 3만~5만5천원이다.
코웰패션의 ‘푸마바디웨어’는 스포츠 언더웨어 브랜드로 취약한 볼륨을 커버하기 위해 슈퍼 푸쉬업 기능 라인 ‘푸마 3XB’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몰드 내부에 X 형태의 심재를 사용해 와이어가 없어도 볼륨을 살릴 수 있게 했으며, 브라 몰드의 단면 두께가 30mm의 엑스트라 강푸쉬업 기능이 첨가됐다. 역시 ‘아쿠아X’를 사용해 착용감을 향상시키고 흡습속건 및 항균 기능이 추가됐다. 홈쇼핑에서 별도로 전개하며, ‘푸마바디웨어’ 46개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좋은사람들은 스포츠와 기능성을 강조한 두 가지 라인을 공격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3월에는 아웃도어 ‘블랙야크’와 손잡고 ‘보디가드X블랙야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체 패턴과 심플한 디자인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지난달에는 특수 냉감 소재를 적용한 ‘보디가드 아쿠아X 세트’를 출시, 레저와 스포츠 고객을 겨냥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3년 4월 29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