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아웃도어 ‘야금야금’

2013-05-07 00:00 조회수 아이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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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아웃도어 ‘야금야금’

 

가두점 중심의 여성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아웃도어 마켓에 서서히 진입하고 있다.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특징을 살려 디자인이 예쁘고 일상 캐주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익스트림 스포츠웨어가 아닌 304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웨어로서 신규 마켓을 창출하고 있는 것.

가두상권서 여성복 브랜드들이 점차 메가화되는 데 반해 추가 매출 발생이 힘들어지자, 소비자 니즈가 있는 아웃도어 마켓을 넘보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상복처럼 된 아웃도어 상품을 좀 더 여성복스러운 실루엣과 컬러감각을 제안하니 구매력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시즌 세정(대표 박순호)의 「올리비아로렌」이 「비비올리비아」라는 이름의 아웃도어를 선보여 인기몰이하자 경쟁 브랜드인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 레이디스」는 「에코마일」로 맞대응하고 있다.

「비비올리비아」가 ‘럭셔리 캠핑’을 들고 나왔다면, 「에코마일」은 ‘자연주의 트래블’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비비올리비아」는 「올리비아로렌」 380개점 가운데 60개점에 선보였는데 젊은 고객이 유입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자리잡았다. 따라서 세정은 2017년까지 「비비올리비아」로만 100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마일」 역시 400여개의 「크로커다일레이디스」 유통망 가운데 58개점에 입점했다. ‘슬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아웃도어 웨어로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위비스(도상현)의 「지센」은 「지센스포츠」, 패션그룹형지의 「올리비아하슬러」는 ‘픽투어 라인’ 등을 선보여 아웃도어 감성의 캐주얼 상품을 내놓고 있다. 
 


2013년 5월 7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