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트위기’스타일 화제
60년대 주름잡은 개성만점 ‘트위기’
1960년대를 뒤흔들었던 패션아이콘 '트위기' 스타일이 새삼 화제다.
지난 6일 트렌드 메이커 이효리가 신곡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를 공개 후 '트위기를 연상시킨다', '60년대 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팬들과 누리꾼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트위기'로 이어지며 주목을 끌게 된 것. 이미 이효리 뿐 아니라 포미닛 남지현, 보아, 손담비, 가인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트위기' 룩을 선보인바 있다.
'1966년의 얼굴'이라 불리는 트위기(Twiggy)는 마른 모델 시대를 연 대표 스타일 아이콘이다.
보그 표지를 장식하며 1967년 데뷔한 그녀는 깡마른 몸매, 푸른색 큰 눈, 기하학적 숏컷 헤어, 독특한 메이크업, 주근깨 낀 얼굴, 개성적인 포즈로 젊은 패피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트위기는 1m68, 41kg로 모델로서는 왜소한 신체 조건을 가졌다. 하지만 아이홀과 속눈썹을 강조하는 눈화장, 미니스커트, 체인벨트, 무늬 스타킹 등 개성 있는 스타일로 커버했다. 글래머러스 했던 모델들 사이에서 트위기의 가는 팔과 다리는 단연 돋보였다. 이후 마른 체형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었다.
사람들은 60년대 미의 척도를 바꿔놓은 그녀의 파격적인 룩에 열광했다.
이전까지 실용성, 활동성 위주던 패션시장에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이 붐을 일으키게 만들고, 보브 헤어와 힙본식 미니스커트, 미니멀한 원피스와 플랫 슈즈 유행을 선도했다. 트위기 컷, 트위기 메이크업, 트위기 룩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유행시키며 반세기 동안 사랑 받아왔다.
올해 들어 패션 업계의 복고 열풍은 '트위기 스타일'을 재해석하며 절정에 치달았다.
지난해 가을 2013 S/S 루이비통, 마르니, 마크 제이콥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패션쇼에서는 모델들이 '아이홀 메이크업'을 선보여 제2의 트위기 스타일 유행을 예고했다.
2013년 5월 10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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