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국내 남성 캐릭터 관심 급증

2013-05-15 00:00 조회수 아이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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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국내 남성 캐릭터 관심 급증


국내 남성 캐릭터캐주얼에 대한 중국 패션 기업과 대리상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중국 내수 패션 시장에서 고가의 수입 명품을 두고 사치성 소비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패션 기업들이 국내 남성 캐릭터캐주얼을 도입,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국내 업체가 중국 내 지사를 설립해 직진출하는 형태와 현지 파트너십 업체를 통한 간접 진출이다. 직진출의 경우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중견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마련하고 브랜드 현지화와 중국 유통사와의 관계 구축을 통해 세력을 넓히고 있다. 간접 진출은 직진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적고, 시장 진입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직진출에서 현지 파트너사와의 제휴로 간접 진출로 전환한 뒤 ‘지이크’까지 추가로 진출, 수주회를 진행했다. 원풍물산의 ‘킨록바이킨록앤더슨’도 현지 패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 신광철 이사는 “현지 업체와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중국 시장에 공급할 물량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오인터내셔널도 중국 현지 패션 기업 둔누집단과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화를 시작했다. 선발 업체들의 발 빠른 움직임에 중국 패션 기업들도 국내 남성복 브랜드를 찾아 나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내수 패션 기업들이 자국 내수 브랜드를 육성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국내 브랜드를 가져와 현지화 하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대련과 청도 지역 조선족을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와 현지 업체를 연결해주는 에이전시들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파트너십 체결에 앞서 국내 기업이 주목해야 할 점에 대해 “어떤 업체와 협력하느냐에 따라 사업 확장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중소 업체들은 단순 제품 수출인지 파트너십 업체와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가질 것인지를 우선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직진출을 통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기업도 있다. 신성통상은 올해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력 패션 기업의 중국 법인에 근무한 바 있는 임원급 인력을 법인장으로 채용했다. 올해 남성복 ‘지오지아’를 비롯해 SPA 브랜드 ‘탑텐’의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와 업무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엔코의 ‘티아이포맨’도 현재 현지 법인을 통해 중국 진출을 꾸준히 타진하고 있다. ‘티아이포맨’은 롯데백화점의 중국 점포 개설에 맞춰 입점을 진행, 세를 확장하고 있다.

 

2013년 5월15일 어패럴뉴스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