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3-05-16 00:00 조회수 아이콘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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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충주 성서동·천안 쌍용동·구미 중앙로
충주 성서동 - ‘도심 재탄생’ 공청회 열려

충주 성서동은 지난달부터 전달 대비 소폭 오르기 시작해 이달에도 비슷한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봄 꽃놀이와 외출이 잦아지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자리하면서 지난달보다는 다소 나아진 모습이나, 가정의 달 특수를 쉽게 체감하기는 어렵다.

 날씨 영향이 컸다. 지난해에는 5월초 기온이 27~28도 수준까지 오르면서 여름상품 매출에 활기가 돌았지만, 올해는 중순이 다 되도록 20도를 간신히 넘는 날들이 많아 여름 반응이 크지 않았다. 때문에 1월부터 누계로 보면 여전히 매출이 전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매장은 지난달 비어있던 4곳이 채워지고 ‘아디다스’가 추가로 문을 연 것 외에는 변화가 크게 없다. ‘청계천 +20’ 사업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달 초 시에서 역사문화거점, 경제관광거점, 녹색생활거점 등 도심계획을 제안하는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 공청회가 열렸다. 
 

각 거점을 연결하는 ‘도심트레일’ 계획과 성서동 상권과 성내동 역사문화권을 잇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과 남한강자전거도로에서 충주천을 따라 시장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연계 방안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심경관과 생활환경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 도움말: 박건서 ‘아놀드파마’ 충주점 점주 

 
천안 쌍용동 - 가정의 달 특수로 활기 
 
천안 쌍용동 상권은 지난달부터 다소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특히 5월 들어서는 가정의 달 특수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가 주로 포진해 있다 보니 선물용 구매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뉴발란스’와 ‘데상트’가 새롭게 오픈,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옛 롯데리아 자리에 오픈한 ‘나이키’ 역시 10~20대 젊은 층 내방이 늘면서 매출도 기존 점포 대비 신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정의 달 특수 외에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유동 고객이 증가, 상인들이 오랜만에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호황기 시절 매출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고, 증가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위탁 대리점주들의 철수는 꾸준한 편이다. / 도움말: 강노식 ‘카파’ 쌍용점 점주 
 
구미 중앙로 - 물량 축소로 간절기 실종
 
 
구미 중앙로는 간절기 판매는 사라지고 여름 시즌으로 빨리 진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5월은 주로 간절기 제품 판매가 집중되는 시기인데, 올해는 본사에서 물량을 축소하면서 시즌 자체가 실종됐다. 이는 오락가락하는 날씨를 미리 감지한 본사가 재고 부담 때문에 아예 간기 제품 판매를 포기하는 쪽으로 춘하 시즌 상품 전략을 세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미 매장에는 여름 상품만 가득 차 간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구매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실 구매층이 원하는 것과 매장 구성 제품 간의 차이 때문인지 간절기 매출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달에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역신장 내지 보합으로 돌아섰다. 특히 그동안 이곳에서 승승장구했던 대형 브랜드의 역신장 폭이 컸다. 반면 신규 아웃도어들은 비교적 매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행텐’은 아동 라인을 복합 구성하면서 선전했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10~40대까지 다양해 선호하는 스타일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30대 이상은 주로 아웃도어를 풀 착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반면 10~20대는 화려한 컬러나 캐릭터가 강한 의류를 선호하는 편이다. 복종별 매장 구성비를 보더라도 아웃도어, 스포츠 및 캐주얼 브랜드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동안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핸드폰 매장들이 보세 의류 매장으로 다시 교체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2013년 5월 16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