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연이은 기업공개 붐

2007-06-07 09:24 조회수 아이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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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체 연이은 기업공개 붐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에 등록하는 패션 업체들이 늘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더베이직하우스와 아비스타가 지난해 거래소에 상장,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성복과 캐주얼을 중심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중견 패션 업체들이 늘고 있다.

여성복 업체인 아이올리는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최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문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에고이스트’와 ‘매긴나잇브릿지’, ‘플라스틱아일랜드’ 등 3개 브랜드의 볼륨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예신퍼슨스는 계열사인 리더스피제이를 통해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더스피제이는 올 초 증권선물거래소에 등록법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통해 주권 상장 및 협회 등록법인과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리더스피제이는 현재 ‘코데즈컴바인’, ‘코데즈컴바인포맨’,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허스트’, ‘베이직플러스 바이 코데즈컴바인’등 5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리얼컴퍼니도 최근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애스크’와 ‘도크’, 아동복 ‘이솝’을 전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올해 2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아동복 업체인 컬리수는 내년에 코스닥 진출을 위해 올 초 경영기획실과 신규사업팀을 신설했다.

이 회사는 ‘컬리수’, ‘정글루’ 등 아동복 사업 외에 인터넷, 문화콘텐츠, 라이선스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매출이 6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밖에 캐주얼 업체인 휴컴퍼니, 인너웨어 업체인 아인스인터내셔날, 패션 양말 업체인 인따르시아 등 10여개 업체가 거래소 또는 코스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식 시장의 호황으로 패션 업체에서 상장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예비심사 과정에서 상장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6.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