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둔산 상권을 주목하라!
‘대전 둔산동 일대가 도심형 아웃도어 핵심 로드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천 구월동, 창원 중앙로 등과 마찬가지로 아웃도어 상위권 브랜드는 물론 신규 브랜드들이 속속 진입해 성업 중으로 향후 상권 발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지하철 대전1호선 시청역과 탄방역 사이 시청네거리에서 까치네거리를 지나 목련네거리로 이어지는 메인 도로 양쪽으로, 소위 대한민국에서 잘 나가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거의 다 입점해 있다. 이곳에는 「노스페이스」를 비롯해 「블랙야크」 「밀레」 「라푸마」 「아이더」 「몽벨」 「마무트」 등 리딩 브랜드는 물론 트레킹을 모토로 지난해 하반기 신규 런칭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센터폴」이 대형 직영점을 오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쇼핑몰 ‘로데오타운’ 1층에는 「코오롱스포츠」 「레드페이스」 「이젠벅」이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 「K2」 단독 매장은 연간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상권에는 최근 크고 작은 건물이 신축을 준비하고 있어 관련 브랜드들의 진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마무트」 바로 옆 GS칼텍스 주유소와 옆 건물(대지 1320㎡)은 오는 8월말까지 신축돼 아웃도어·골프 브랜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빈폴아웃도어」가 입점을 타진하고 있으며, 기타 유명 브랜드와 용품 관련 브랜드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데오타운’ 바로 옆에는 ‘백화점세이 탄방점’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유니클로」 「ABC마트」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상권 한 관계자는 “둔산 상권은 대전정부청사, 시청, 법원, 검찰청, 교원공제회관 등이 밀집한 행정 중심지로 관련 공무원들의 소득 수준이 높고, 주변 아파트에는 젊은 층 상주 인구가 풍부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이 인근에 있지만 로드숍은 물론 ‘로데오타운’ ‘샤크존’의 쇼핑몰을 찾는 고객이 많다. 특히 로드숍은 골프·아웃도어 중심으로 고정 고객이 많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상권 내에는 「빈폴」 「타이틀리스트」 「아디다스골프」 등의 단독숍과 「닥스」 「헤지스」 「마에스트로」가 함께 구성된 ‘엘에프콜렉트’, 「폴로」 「A&F」「코치」「DKNY」 등의 병행 수입 멀티숍인 ‘로이스앤루이스’ 가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대전의 변두리로 여겨졌던 서구 둔산동 일대가 변화된 계기는 1988년 대전 둔산동 월평동 탄방동 등을 대상으로 한 중부권 중핵도시 육성사업 때문이다. 1990년대 초 시청, 법원, 검찰청 등으로 구성된 행정타운이 조성됐고, 이어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홈플러스, ‘로데오타운’ ‘샤크존’ 등 대형 유통망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에서 대전 대표 상권인 은행동 상권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2013년 5월 22일 패션비즈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