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여름 시즌 ‘티셔츠’ 전쟁

2013-05-23 00:00 조회수 아이콘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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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여름 시즌 ‘티셔츠’ 전쟁

패션 브랜드들이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티셔츠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티셔츠는 여름 시즌 매출의 50~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아이템이지만 차별화 요소가 크지 않다. 때문에 콜래보레이션 진행해 패밀리룩 개발, 기능성 소재 활용 등 다양한 전략들이 구사되고 있다.  
 

‘유니클로’를 비롯해 ‘톰보이’, ‘행텐’ 등은 콜래보레이션 티셔츠를 개발했다.  
 

여성복 ‘톰보이’는 미국 드로잉 작가 이안 스크라스키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톰보이’는 지난해 아트 전시를 진행하며 이안 스크라스키의 제품 전시를 진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올해 콜래보레이션 티셔츠 ‘조디악 아트 티’를 개발했다. 또 5월 첫 주에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이안 스크라스키가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고 드로잉 퍼포먼스 재현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텐’은 디자이너 고태용씨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6월에 티셔츠를 출시한다. 고태용씨의 도그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부터 ‘행텐’의 심볼을 변형한 디자인까지 총 12개 스타일의 티셔츠가 출시될 예정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최근 의류, 자전거,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다.  
 

성인과 아동 사이즈를 동시에 개발, 패밀리룩 판매를 노리는 브랜드도 있다.  
 

‘애스크’는 이번 여름 피케, 베이직, 라글랑 티셔츠 총 6가지 스타일의 아동 티셔츠를 개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라코스테’, ‘헤리토리’, ‘헤지스’ 등 고가 트래디셔널 캐주얼도 아동 사이즈를 개발해 함께 판매하고 있다.  
 

또 고가의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도 흡습속건, 자외선 차단의 기능을 가진 여름 티셔츠를 개발했다.  
 

‘NII’는 에어로쿨 소재의 성인, 아동 피케티셔츠를, ‘체이스컬트’는 에어로쿨 반팔티, 나시티, ‘에비수’도 에어로쿨 소재의 피케 티셔츠, 브이넥 티셔츠, 라운드 티셔츠를 기획했다. ‘리트머스’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UV 가공 솔리드 기본 U넥 티셔츠와 쿨 소재 칼라 티셔츠를 기획했다.

2013년 5월 23일 패션채널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