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꼼짝마라…기능성 아웃도어 눈길

2013-05-29 00:00 조회수 아이콘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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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꼼짝마라…기능성 아웃도어 눈길


본격적인 레저 시즌 앞두고 출시…인체 무해성분 사용

 
 


살인진드기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이후 감염우려 환자가 속출하면서 해충 등 벌레 접근 막는 기능성 아웃 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밀레」는 기능성 소재 안티버그(Anti Bugs)를 사용한 ‘미샤벨 재킷’(17만원)을 출시했다.


안티버그란 국화류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으로, 해충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접근을 방지한다. 인체에 무해해 미국환경보호청(EPA)에서 의류 적용을 허용한 유일한 방충 성분이자 세계건강기구에서도 진드기와 벼룩의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을 권장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밀레」는 안티버그를 섬유 원사에 주입해 초경량 방풍 재킷류를 중심으로 올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벌레는 나일론 소재의 밝은 색상의 옷을 기피하는데 미샤벨 재킷은 흰색,분홍,라임 등 밝은 색으로 출시, 방충 효과를 높였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은 영국의 헬스가드사(HealthGuard HealthCare Ltd.)에서 개발한 ‘바이탈 프로텍션(Vital Protection)’ 소재를 사용한 ‘모스키토 사파리 팬츠’(14만 8000원)를 출시했다.


‘바이탈 프로텍션’은 인체에 무해한 살충 성분이 함유되어 착용했을 때 일반 소재 대비 각종 해충의 접근성을 약 45%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자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캠핑웨어 브랜드 「오프로드」는 방충 기능성 약제 용액에 원단을 침지시킨 후 건조 가공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링커라운드 티셔츠’(6만 9000원)를 출시했다. 착용하면 인체의 체온으로 인해 옷에 침지시켰던 약용 성분의 향이 올라와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스마트 의류다.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해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도 한 방법이다.


LG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라푸마」는 안티 모스키토(Anti-Mosquito) 소재를 사용한 등산용 스카프 ‘아이스필 안티 모스키토 UV 멀티 스카프’(1만 5000원)을 출시했다.


안티 모스키토란 모기가 싫어하는 특수향을 첨가함으로써 모기의 촉각을 자극해 흡혈하기 전에 쫓아내는 기능성 모기 퇴치 소재다.


등산이나 캠핑을 떠날 때 가볍게 휴대하면 목에 두르거나 두건처럼 착용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2013년 5월 29일 패션인사이트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