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VS 한섬, 수입브랜드 강자는?

2013-06-04 00:00 조회수 아이콘 1161

바로가기

 

신세계인터 VS 한섬, 수입브랜드 강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의 수입 브랜드 확보 경쟁이 뜨겁다.


두 회사는 침체된 시장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입 콘텐츠 확보로 인한 사세 확장에 여념이 없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대형 브랜드보다 국내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한 콘텐츠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방시」와 「셀린느」를 인수한데 이어 새로운 브랜드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더로우」의 단독 매장을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에 선보였다. 올슨 자매의 브랜드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분더샵』에서 소개하다 단독으로 전개한 사례다.


「맥큐」도 지난 3월 신세계 본점에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알렉산더맥퀸」의 디퓨전 라인인 「맥큐」는 모 브랜드와 동일한 DNA로 움직이되 한층 모던하고 젊은 감성이 깃든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는 「살로몬」을 론칭해 아웃도어까지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과 힘을 합친 한섬도 단독 수입 브랜드를 강남권 백화점 전면에 배치하고 나섰다. 「더로우」의 자매 브랜드인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1호점을  지난 3월 압구정점에 오픈했다.
또 지난달에는 무역센터점에 이탈리아 브랜드 「일레븐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히스테릭글래머」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마켓 테스트를 거친 뒤 단독 매장을 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가 한섬의 수입 브랜드  대열에 가세한다.


이같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이 수입 브랜드 MD를 강화하는 까닭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 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3년 6월 4일 패션인사이트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