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은

2013-06-11 00:00 조회수 아이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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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은


지난달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의 가두상권 실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4월에 비해서는 매출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 실적으로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마이너스 실적을 보인 브랜드도 상당수다.

업계 관계자들은 4월까지는 날씨가 서늘해서 여름 상품 판매가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된 5월조차도 매기가 크게 오르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수량 판매는 떨어지지 않았으나 객 단가가 감소했던 것이 실적 부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해 브랜드별 초저가 아이템 기획을 늘리면서 평균 판매가가 낮아졌고, 이에 따라 객 단가도 감소한 것.

또한 5월 중순 이후 잦은 비와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가두상권보다는 백화점이나 쇼핑몰로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가두상권 실적이 안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들도 대부분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베이직하우스’ 광주 상무점이 1억9천2백만원의 매출로 1위 자리에 올랐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달 정상 매장 기준 120개 매장에서 9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점포당 평균 7천5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냈다.

평당 가장 높은 효율을 나타낸 곳은 ‘에비수’ 명동점으로 평당 1천3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평당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곳은 ‘에비수’ 명동점이 유일하다.

주요 브랜드별 실적을 살펴보면 ‘엠엘비’는 전달보다 8개 증가한 115개 매장에서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8개 모두 가두점으로 총 41개 가두점을 구축하게 됐다. 가두점 부문 실적은 동일점 기준 전년 동월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그 중 동성로점이 1억3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194개 매장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이다. ‘폴햄’은 이번 시즌 초저가 아이템을 늘리면서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폴햄’ 관계자는 “보스턴이나 치노팬츠 등 저가의 아이템들이 대량 구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가두점 부문 역시 지난해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팬콧’은 브랜드 전체 기준 134개 매장에서 전달보다 9억원 증가한 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두점 부문은 1개 증가한 50개 매장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중 광주 상무점이 1억1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면서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펠틱스’는 전체 65개 매장 중 60개점이 가두점으로 전달대비 2개 매장이 늘었다. 이에 따라 가두점 외형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청주 성안길 매장이 전달보다 1천만원 증가한 1억2백만원의 매출로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니’는 가두점 부문은 58개 매장에서 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동일 점포 기준으로는 18% 성장세다. 피케티셔츠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반바지나 라운드티셔츠들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 주효했다. 가두상권에서만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곳도 2개다.

‘크리스.크리스티’는 브랜드 전체 기준 77개 매장에서 15%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존점 대비로는 한 자릿수 증가세다. 강릉점이 5천5백만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기존 1위 자리를 이어가던 동성로점은 리뉴얼 오픈으로 인해 보름간 영업을 중단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플랙진’은 17개 단독매장을 비롯해 편집숍과 온라인에서 전달보다 4억원 오른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명동점’은 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잠뱅이’는 브랜드 전체 기준 120개 매장에서 55억원의 매출을 기록, 역대 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 15% 신장률이다. 숍인숍 매장들이 큰 폭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가두점 부문은 보합세를 보였다. 그 중 안산 한양대점과 제주점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3년 6월 11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