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에이지 타겟 확대 계속
유아동 업계에 에이지 타겟 확대가 활발해지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경기침체가 지속되자 팔거리를 늘리고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창구로 기존 메인 타겟 전후 사이즈의 구색을 다양화, 신규 라인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아 브랜드가 토들러 라인을 신설하거나 아동이 토들러나 주니어로 영역을 넓혔던 것과 달리 아동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유아 라인을 시도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인따르시아의 ‘인따르시아키즈’는 올해 키존 토들러, 키즈 외에 유아, 프리틴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 브랜드는 1~3세 유아 라인이 중심이 되는 토들러와 함께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기획, 판매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도 유아 라인을 본격적으로 가져간다.
올 상반기 유아 라인을 신설, 마켓 테스트를 벌여온 결과 70% 가까이 소진되며 기대 이상 선전을 거뒀기 때문.
유아 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를 충원, 가을부터 스타일 수를 1.5배,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하고 사이즈도 95호까지 한 사이즈 늘린다.
구색이 늘어나면 매장 내에 유아 라인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베네통코리아의 ‘베네통’은 90 사이즈를 3% 비중으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현재 매장 면적에서 비중을 더 확대하면 컨셉이 깨지고 비효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늘릴 계획은 없으나 규모를 갖춘 메가샵이 확보될 경우, 이태리 본사에서 강화하고 있는 베이비 제품을 수입해 구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백화점을 중심으로 영업 중인 모 토들러 브랜드도 작년에 키즈까지 확대한데 이어 올 8월을 목표로 유아 라인 전개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기획, 디자인 파트에서 유아 포지셔닝을 비롯한 관련 자료를 취합, 시장 분석을 철저히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준비가 마무리되면 라인 신설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이비 라인 신설에는 유아부터 전 아동 타겟을 포괄하는 ‘갭’의 등장도 자극제가 된 것 같다. 아직은 매장 내 의류만 소량 구성하는 정도로 비중이 낮은데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액세서리 등 관련 용품을 일부 병행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6.8/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