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매출도 온라인몰ㆍ홈쇼핑 강세
대한상의 조사에서 백화점은 감소 우려
올 하반기에도 온라인 쇼핑몰과 TV 홈쇼핑의 전망은 밝은 반면, 백화점은 역신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형마트, 백화점, 오픈마켓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 62개사를 대상으로'최근 유통기업 경영여건'을 조사한 결과 52.6%가 온라인 쇼핑몰과 TV 홈쇼핑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5.3%보다 10배 정도 많은 수치. 편의점과 대형마트·SSM(기업형 슈퍼마켓)은 각각 50%와 44.4%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의 하반기 실적 상승 요인으로는 판촉·광고 등 영업활동 확대, 상품 차별화, 판매채널 다양화 등이 꼽혔다.
반면 백화점은 42.9%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해 상반된 결과를 낳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가격인하 상품 확대, 할인행사 기간 연장 등의 마케팅 강화로 고객 수는 다소 늘었지만 1인당 소비가 많지 않아 매출 상승을 견인하기에 역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통업체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의 대응방안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내실화, 고객 대응력 강화, 리모델링 및 리뉴얼 확대 등을 가장 많이 뽑았다.
2013년 7월2일 패션인사이트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