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국내 시장이 좁다

2013-07-04 00:00 조회수 아이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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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국내 시장이 좁다
 

아웃도어 업체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해외 시장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중국과 함께 아웃도어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도 진출을 모색하면서 글로벌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지난해 500억원을 기록했던 해외 시장 매출을 올해 100% 가량 끌어올려 105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유럽, 미국 등 10개국에 진출키로 하고 올 가을 독일 뮌헨에 ‘블랙야크’ 1호점도 오픈한다. 

2015년에는 전 세계 20개국에 진출하는 한편 중국 내 유통망을 800개까지 확대해 4천억원대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2020년까지 국내 2조 원, 해외 2조원 등 총 매출 4조원을 올려 글로벌 넘버 원 업체로 성장한다는 전략도 마련해 놓고 있다.

코오롱FnC의 ‘코오롱스포츠’도 오는 2016년까지 중국에 600개 매장을 개설, 제2의 내수 시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103개인 중국 매장은 올해 180개까지 확대, 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나 내년에 홍콩, 대만은 물론 유럽과 미국 진출을 위한 사전 점검 작업도 벌이고 있다.

세이프무역의 ‘투스카로라’도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중국에 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투스카로라’는 올 하반기 2~3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LA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미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

화승의 ‘머렐’은 직진출 보다 제품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 유럽, 아시아 등지로 의류를 역수출, 올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7월 4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