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냉감 제품 인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냉감 기능을 장착한 쿨 언더웨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냉감 기능성 제품은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메쉬, 타공 기법의 제품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리는 흡한속건 소재로 만든 제품을 말한다.
최근 정통 내의는 물론 란제리 브랜드까지 전년 대비 냉감 제품 매출이 신장, 비중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대부분 브랜드가 여름 전체 매출 중 냉감 제품 비중이 종전 20~30%에서 올해는 40% 이상 올라섰다. 이에 따라 정통 내의 브랜드들도 모시메리 보다 기능성 언더웨어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비와이씨의 ‘비와이씨’, ‘스콜피오’ 등은 여름 시즌 전체 매출 중 냉감 제품 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스콜피오’의 경우 스포츠 기능성 언더웨어 스타일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려 출시,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비와이씨’는 쿨맥스 소재로 제작된 ‘쿨피아’ 라인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좋은사람들 역시 지난 5, 6월 ‘보디가드’, ‘제임스딘’, ‘퍼스트올로’ 등의 판매 반응을 분석한 결과 냉감 제품의 판매 비중이 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쿠아 X, 쿨론 등 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판매율이 높았으며, ‘퍼스트올로’는 웰빙 열풍에 힘입어 에어컨섬유 ‘풍기인견’으로 제작된 제품이 판매를 주도했다.
쌍방울의 ‘트라이’ 역시 흡한속건 소재인 쿨맥스를 사용한 소재 제품을 지난해에 비해 10% 늘렸다. 이 회사는 2년 전부터 기능성 제품을 대폭 확대해 왔는데 올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품도 베이직 위주에서 액티브, 프리미엄 등으로 확대 출시했다.
란제리 전문 브랜드들도 냉감 제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티에스인터내셔날의 ‘트라이엄프’는 쿨 기능성을 접목한 제품의 매출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여름을 겨냥해 제작된 쿨 브라 제품의 판매율이 높다. 이들 제품은 밴드나 브라 안쪽에 초경량 소재를 사용하거나 타공몰드를 이용해 통기성과 건습성을 높였으며, 메쉬 원단을 날개에 달아 쾌적감을 강화했다.
남영비비안은 여름 상품 판매가 집중되는 4~6월까지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쿨 기능성 제품의 판매량이 약 10% 늘어났다. 특히 자일리톨 성분이 가공된 냉감 소재인 ‘아이스필’ 제품이 런닝부터 브라까지 인기가 높았다.
비와이씨 신현인 차장은 “쿨 기능성을 가진 냉감 제품 구매층이 종전 20대 위주에서 최근에는 50대까지 확대되면서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냉감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3년 7월 10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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