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한솔섬유 신임대표로 컴백

2013-07-05 00:00 조회수 아이콘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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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한솔섬유 신임대표로 컴백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정치인에서 기업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솔섬유는 최근 퇴임한 김순일 사장 후임으로 지난 1일자로 유한킴벌리 대표이사와 18대 국회의원, 17대 대선 후보였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지난 1992년 12월 16일 창립한 한솔섬유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지의 해외공장과 국내공장에서 니트제품 등 월간 4000만 장의 의류를 생산해 미주지역,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리복」 「갭」 「H&M」 「짐보리」 「올드네이비」, 월마트 콜스 등이 주요 거래처인 이 회사는 지난해 연말기준 매출 9749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로는 한샘텍스와 미국법인 KOTOP CORP. 등이 있으며,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등을 계열사로 둔 한솔그룹과는 무관하다. 한솔섬유 서울 본사에 900명, 7개국 해외법인 등에서 4만1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편 문 신임대표 선임 배경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수익성을 중시하면서도 연평균 30% 이상의 고도 성장을 유지해 오던 한솔섬유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하면서 이를 타계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기에 대표이사 이신재 회장과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고, 사람 중심의 창조 경영으로 유명한 문 사장이 한솔섬유의 경영 방침과 잘 맞기 때문 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7월 5일 패션비즈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