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의 진화, 이색 콜래보 바람~

2013-07-11 00:00 조회수 아이콘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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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진화, 이색 콜래보 바람~
 
패션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색적인 콜래보레이션을 펼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이 업종과의 협업도 최근에는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와 여름을 공략한 이벤트를 펼친 「유니클로」와 「톰보이」. 「유니클로」는 지난 7월 5일부터 「베스킨라빈스31」의 인기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31가지의 다양한 팬츠를 선보였다. 「톰보이」는 수제 젤라또 「펠앤콜」과 코워크해 같은 모티브로 3가지 디자인의 원피스와 아이스크림을 제안했다. 두 브랜드의 콜래보레이션 라인 모두 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을 통해 연상되는 시원하고 달콤한 느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뷰티 제품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펼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와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여름 스폐셜 의상과 한정판 아이 메이크업 상품을 각각 내놓았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이니스프리」의 섀도 펜슬로 그린 문양을 활용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이니스프리」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디자인을 화장품 용기에 담았다. 화장품과 의류, 분야가 다른 두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의상과 용기 디자인을 공유하면서 패밀리룩을 완성한 셈이다.

이는 고객층이 같은 20대 초중반을 타깃으로 서로의 충성 고객을 겨냥하기 위한 시도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이니스프리」는 「질바이질스튜어트」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색조 제품에 적용할 수 있고,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좀 더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패션업계의 콜래보레이션은 이미 해당 마켓에서 인지도를 키운, 덩치가 큰 브랜드가 서로 힘을 합쳐 동종업계의 코워크와는 또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브랜드의 신선함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3년 7월 11일 패션비즈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