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동 물량 동향 - 캐주얼/골프

2013-07-12 00:00 조회수 아이콘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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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물량 동향 - 캐주얼/골프

경기 불투명 --- 대부분 전년과 비슷
 

<캐주얼> 겨울 아우터 생산에 집중
 
캐주얼 브랜드들의 올 추동 시즌 물량계획은 동일점 기준으로 생산금액(판매가 기준)과 수량이 전년대비 보합세를 나타내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부 유통망을 확대 계획한 브랜드들은 생산량을 늘렸지만 유통망 수를 유지하는 브랜드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 하반기 패션경기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생산량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생산 포인트는 이너웨어 물량은 줄이고 아우터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는 것이다. 특히 겨울 시즌 아우터 판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 겨울 시즌 아우터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아우터 물량을 축소 운용했으나 판매가 기대치보다 높아 올해는 이를 확대 운용키로 한 것. 또한 이너류는 티셔츠보다는 스웨터나 니트 생산에 집중한다.

유통망은 ‘폴햄’과 ‘엠폴햄’, ‘클라이드엔’, ‘흄’, ‘티비제이’ 등 리딩 브랜들은 현 매장수를 유지하거나 소폭 늘리는 선으로 계획을 잡고 있으며, ‘니’와 ‘앤듀’ 등이 10여개 가량 늘리는 것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주요 브랜드를 살펴보면 ‘폴햄’은 올 하반기 지난해와 비슷한 800억원 어치를 물량을 출하한다. 아우터와 저가 중심으로 물량을 늘리면서 전체적인 수량은 전년과 비슷하다. ‘엠폴햄’도 지난해와 비슷한 500억원 어치를 물량을 출하한다. 하지만 아우터 중심으로 물량을 늘리면서 전체적인 수량은 줄었다.

‘니’는 하반기 10여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한 750억원 어치의 물량을 출하한다. 수량은 20% 증가로 전체적인 평균단가는 낮아졌다. ‘크리스.크리스티’는 7개 매장을 늘린다는 계획 하에 물량은 전년보다 46% 늘렸다. 점포당 단위 매출을 올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수량은 33% 증가로 평균단가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티비제이’는 5% 증가한 650억원 어치의 물량을 출하하며, 수량은 보합이다. 평균단가가 5% 가량 올라갈 전망이다. ‘앤듀’는 23% 증가한 570억원 어치의 물량을 출하하며, 수량은 30% 증가했다. 평균단가를 전년보다 낮게 책정하고 있다.
 
<골프웨어> 전년 대비 10~20% 증량
 
골프웨어는 올 추동 시즌 유통 볼륨 확대를 목표한 곳을 제외하고는 물량을 대부분 올 춘하와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10~20% 정도 늘려 잡았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가 시장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증량 폭이 크지 않다. 다수 점포 확보를 노리고 있는 중가 브랜드들은 물량을 50% 내외로 증량했다.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염두에 두면서 수량 대비 증가율보다 금액 대비 증가율이 낮고 평균가격도 보합이나 소폭 낮춰졌다. 리오더 비중은 대부분 지난해 추동시즌과 비슷한 10~20% 정도로 책정했다. 일부는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스팟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슈페리어의 ‘SGF슈페리어’와 ‘임페리얼’,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15% 가량 늘려 잡았으며, 리오더 비중을 크게 확대하기 보다는 기획비중을 별도로 가져가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를 바로바로 가미해 판매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마스터스통상의 ‘블랙앤화이트’는 4~5% 증량하고 가격도 보합세로 가져가는 등 내실위주의 전개에 나선다. 기존 유통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올 춘하 시즌 선보인 ‘블루라벨’과 ‘뉴 라인’ 등 새롭고 젊은 컨셉의 신규라인 정착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치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표권 인수를 통해 케이와이제이로드를 통해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김영주골프’는 춘하 시즌 5% 줄였던 것과 달리 추동에는 50% 이상 늘어난 물량을 책정해 한층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에스씨어패럴코리아 역시 올부터 ‘벤호건’의 외형 볼륨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상반기 59% 증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량을 50% 늘렸다. 연내 280개 매장을 구축해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13년 7월 12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