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 ‘카카오톡’ 활용 급증

2013-07-18 00:00 조회수 아이콘 1224

바로가기

 

패션·유통 ‘카카오톡’ 활용 급증
 

 

패션ㆍ유통 업체들이 세일즈 마케팅 수단으로 카카오톡 활용을 늘리고 있다. 플러스친구를 통한 정보제공은 물론 선물하기 코너를 통해 모바일 세일즈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 3개월 만에 전 세계 가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카카오톡이 국내 최대 메신저로 급부상하면서 패션ㆍ유통 업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지난해 2월 기준 롯데백화점, ABC마트, 루이까또즈 등 패션ㆍ유통업체들의 참여가 6곳에 불과했으나 6개월 후인 8월말 유통 업체 10곳, 패션 브랜드 7곳 등 총 17곳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리고 이달 초 기준 유통 업체 20곳, 패션 브랜드 24곳 등 총 44곳으로, 1년도 채 안 돼 유통 업체는 2배, 패션 업체는 3배 이상 늘었다.

플러스친구 수도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은 플러스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지난해 8월 134만명에서 이달 초 201만3천명으로 70만명 가까이 늘었다. ‘ABC마트’는 같은 기간 112만8천명에서 139만5천명으로 27만명 증가했다. 새롭게 참여한 ‘바이크리페어샵’과 ‘뉴발란스’도 각각 57만2천명, 52만5천명의 플러스친구를 보유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기업이나 브랜드를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기업과 브랜드들로부터 정보와 혜택,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과 브랜드들에게는 SNS 최대 마케팅 플랫폼이나 다름없어 플러스친구를 통한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선물하기를 통한 모바일 세일즈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말 시작된 선물하기 서비스는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선물 콘텐츠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커피, 베이커리, 영화티켓, 외식, 패션, 화장품, 도서 등 다양한 업종들이 참여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상대방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들 사이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개 브랜드의류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펠틱스’의 경우 선물하기를 통한 하루 판매량이 100개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데고리 별로 ‘쥬얼리/언더웨어’ 22개, ‘브랜드의류’ 20개, ‘브랜드잡화’ 58개, ‘소호의류’ 29개, ‘소호잡화’ 19개, ‘유아동의류/잡화’ 31개, ‘스포츠패션/슈즈/용품’ 24개, ‘골프/아웃도어’ 14개 등 이달 초 현재 200여개 패션 브랜드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참여하고 있다.

 

2013년 7월 18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