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가두점 절반 수도권 분포
본지가 복종별 리딩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1~6월) 가두상권 1~3위 매장 실적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지역에 상위권 매장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개 브랜드 총 88개 매장 가운데 수도권이 43개(48.9%)로 가장 많았으며, 영남권이 29개(33%), 호남권이 9개(10.2%), 강원권이 4개(4.5%), 호서권이 3개(3.4%)로 뒤를 이었다.
특히 특정 상권으로 상위권 매장이 몰리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 대구 동성로와 구미 중앙로, 부산 광복동, 광주 충장로 등 대형 상권 외에도 전국 곳곳에 상위권 매장들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종, 브랜드, 유통전략 등 각각의 컨디션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상반기 동안 가장 매출이 높은 곳은 ‘노스페이스’ 여주점으로 총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코오롱스포츠’ 경주점이 35억원의 매출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평당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곳은 ‘지프’ 부산 광복점으로 나타났다. ‘지프’ 광복점은 13평 매장에서 월 평균 1억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평당 월 85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88개 매장들의 평당 평균 매출은 월 361만원이다.
2위는 ‘지프’ 구미점과 ‘크로커다일레이디스’ 수원 남문점으로 각각 평당 월 8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월 8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곳은 이들 3곳이 유일하다.
월 700만원대 매출을 올린 곳은 ‘비비안’ 응암점(750만원)과 ‘코오롱스포츠’ 울산점(710만원) 2곳이며, 월 600만원대 매출을 올린 곳은 ‘비비안’ 부산 서면점(670만원), ‘비비안’ 부산 덕천점(630만원), ‘폴햄’ 덕평휴게소(620만원) 등 3곳이다.
상반기 가두상권 영업에 대해 각 브랜드들은 내수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됐으며, 백화점 온라인 및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의 진출 확대로 고객이 분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형 상권에는 국내외 SPA들과 편집매장 등 대형 브랜드들의 진입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2013년 7월 23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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