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동 물량 동향 - 유아동복

2013-07-25 00:00 조회수 아이콘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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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물량 동향 - 유아동복

가을 물량 줄이고 겨울에 집중
 

주요 유아동복 브랜드들은 올 추동 시즌 물량을 대부분 10% 내외 늘려 가져간다. 브랜드별로 차이는 있지만 가을 물량을 축소하고 겨울 물량에 집중하는 한편 일부 아이템에 판매가 몰리는 경향이 커짐에 따라 인기 아이템에 물량을 집중하기 위해 구색으로 가져갔던 스타일수를 축소하고 주력 아이템의 수량을 늘려가는 곳들이 많다.

가을 제품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번 추동에도 겨울 제품 입고시기가 좀 더 앞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원가상승과 겨울 헤비 아이템 및 아웃도어 스포츠 스타일 강화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량 보다 금액 대비 증가율이 살짝 웃도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아가방’은 대리점 10개점 추가를 목표로 수량대비 7%, 금액대비 10% 증량했으며, ‘에뜨와’는 전년 보합 수준으로 가져가며 시즌 상품 판매활성화에 집중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확립에 집중하기로 했다.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는 비효율 상품 구성을 축소하고 판매효율 상품을 중점 운영해 활기를 꾀하며, 리오더 비중은 10%로 책정해 활용한다. ‘포래즈’는 겨울 시즌을 공략할 아우터와 여아 라인 강화에 집중하며, ‘알퐁소’는 구색 상품을 축소하고 주력 아이템의 물량 확보를 통해 판매 효율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주니어’는 정상소진율 65%를 목표로 리오더는 소폭 잡는 대신 메인 물량을 늘리고 스팟 비중을 확대해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전략 아이템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비중을 늘렸다. 제품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트웍을 개발, 미키와 미니에서 탈피해 디즈니 캐릭터 중 활용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활용해 신선함을 전달한다. 이월상품의 온라인 판매와 온라인 전용 아이템 비중도 계속 가져가 재고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디씨티와이의 ‘리틀뱅뱅’은 성인과의 직영 복합점을 늘리는 것을 대비해 물량을 수량대비 10%, 금액대비 15% 물량을 늘렸다. 리오더와 스팟 비중은 15%로 책정했다.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류나 레깅스 정도만 스팟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리오더로 진행할 계획이다. 추동 평균가격은 55,000원으로, 가을 시즌 인상은 없고 겨울에는 헤비 아이템을 늘려 오리털 등 충전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겨울만 놓고 보면 평균가격(75,000원)이 17% 가량 올랐다. 그 외에도 원단 단가가 높은 등산복 바지와 본딩 소재 활용 스포츠 아이템 등을 구성하면서 자연적으로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는 물량을 전년 보합 수준으로 책정한 대신 리오더 비중과 스팟 비중을 각각 20%씩 두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통망은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추동 시즌 ‘트윈키즈플러스’ 20개, ‘머라이언’ 30여개, ‘트윈키즈365’ 10개 등 60개점 정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꼬망스의 ‘페리미츠’는 수량대비 10%, 금액대비 15% 늘어난 물량을 책정했다. 평균가격이 5~6% 상승했지만 원피스, 점퍼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존의 확대와 다운류의 판매가 인상으로 인한 것으로, 프리미엄 존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의 경우에는 원가를 절감하면서 실제로는 판매가가 5% 낮아졌다. 리오더 비중은 해외생산으로 인해 빠른 반응생산이 어려워 겨울 다이마루 티셔츠, 쫄 바지 등 일부만 가져가며, 내년부터 국내 생산을 통해 전체 물량의 5% 정도를 리오더 비중으로 두고 주력 인기아이템의 리오더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불투명한 경기상황과 상반기 개성공단 중단 영향으로 아직 겨울 물량의 세부 확정이 되지 않은 곳들도 있다. 이들은 이달 중으로 물량계획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7월 25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