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 영원한 강자는 있다?
▲ 북극의 졸업식이라는 사진 - 노스페이스만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라는 공문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모두 같은 브랜드만 입고 있다.
ⓒ TIN 뉴스
아웃도어 1, 2, 3위 이른바 빅3라 할 수 있는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네파 구도가 노스페이스의 꾸준한 상승세와 코오롱스포츠, 네파의 소폭 하락과 4위 블랙야크의 두드러진 상승세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간 변함없던 3강 체제 분열조짐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왔다.
최근 리얼미터와 SBS CNBC가 공동 조사에 따른 브랜드지수 아웃도어 분야 6월 부문을 살펴보면 노스페이스는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를 지난달 56.6점에서 0.2점 상승한 56.8점 획득하며 최고점을 기록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잠시 꺾인 3월(49.7점) 이후 가파른 상승세(7.1점 상승)로 1위자리를 고수하면서 2위 코오롱과의 격차를 더 벌였다.
반면 전월 소폭 상승(0.8점)했던 2위인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44.9에 비해 0.3점 하락한 44.6점을 3위인 네파는 전월 하락폭(4.3점)이 컸음에도 불구 39.5점에서 0.2점 하락한 39.3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4월 대비 5월 분석에서는 0.8점 상승한 44.9를 네파는 4.3점 하락한 39.5점을 기록해 네파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4위 블랙야크가 네파의 3위 자리를 맹추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야크는 6월 지수에서 지난달보다 1점 오른 37점을 획득해 네파와의 격차를 3.5점에서 2.3점으로 좁혔다.
▲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간 변함없던 3강 체제 분열조짐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왔다. ⓒTIN 뉴스
1위인 56.8점의 노스페이스와 2위인 43.6점의 코오롱스포츠에 비해 3위인 네파의 39.5점과 4위 블랙야크(37점) 5위 K2, 아이더간(35.8점)의 격차가 크지않아 여름과 가을시즌 행보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어 3위 싸움은 앞으로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리얼미터 측은 “1, 2위간 격차는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이번에 최대인 12.2점까지 벌어졌고, 2, 3위 간 격차 역시 5.3점으로 지난달 기록한 최대인 5.4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다만 3위 네파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최저점을 갱신했고, 4위 블랙야크와의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5~8위까지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K2/아이더(35.8점), 라푸마(33.8점), 컬럼비아(33.4점), 밀레(31.1점) 순으로 나타났고, 전월 10위였던 레드페이스가 3점 상승한 29.8점으로 한 계단 올라선 9위를 차지한 반면 9위였던 몽벨이 29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2013년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9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3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9%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2013년 7월 26일 TIN뉴스 www.t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