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6월 패션군 매출 동향
해외브랜드·남성의류↑, 여성의류·잡화↓
백화점 패션 상품의 6월 매출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백화점 해외 명품 브랜드와 남성의류의 매출이 전월 대비 각각 7.7%, 5.1%씩 상승했지만, 여성의류(여성 정장 및 여성 캐주얼)와 잡화 매출은 각각 13.4%, 17.4%씩 하락했다. 또 아동 및 스포츠는 17.5% 부진한 수치를 나타냈다.
마른 장마로 에어컨과 가습기의 매출이 높은 신장세를 보이면서 가정용품은 전월 대비 8.8% 상승했고, 식품은 3.2% 하락했다. 그 결과 전체 매출은 6.7%나 떨어졌다.
하지만 전년 대비 3.1% 하락한 여성정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SPA브랜드 판매 호조로 캐주얼 매출이 3.4% 올랐고, 선글라스 등 잡화가 1.1% 소폭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 대형마트는 의류와 잡화, 스포츠가 전월 대비 각각 15.2%, 0.2%, 2%씩 하락했다. 대신 가전 제품 및 용품이 8.2%, 식품이 3.1% 상승해 전체 매출을 0.3%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한편 편의점은 전월 대비 음료 등 가공식품이 3.2% 상승한 것을 빼곤 전 품목에서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가공식품류가 50%의 매출을 차지하는 편의점의 특성상 전체 매출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전월 대비 거의 모든 품목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중 농수축산물이 2% 하락했지만 전체 매출은 1.3%가 오른 결과를 보였다.
2013년 7월 29일 패션인사이트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