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백화점 입점 ‘바늘구멍’

2013-07-29 00:00 조회수 아이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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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 백화점 입점 ‘바늘구멍’
 

 

올 추동 시즌 백화점 MD개편에서 유아동복 업체들의 입지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아동 PC가 경기침체와 날씨 영향,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유통의 급성장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면적이 축소돼온 상황에서 성인복 업체들의 아동복 시장 진출 확대로 가뜩이나 줄어든 기존 유아동 브랜드들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 업계에 의하면 올 추동 MD개편에서 유아동 PC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는 제로투세븐의 신규 키즈 아웃도어 ‘섀르반’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인복 업체들로, 작년 하반기부터 단독점 확대에 나선 ‘팬콧키즈’를 비롯해 ‘뉴발란스’, ‘아디다스’, ‘블랙야크’ 등이 키즈 단독 입점을 위한 상담을 강화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백화점이 직접 전개하는 수입 브랜드의 매장 확대가 예상되는 등 좁은 면적 대비 높은 수요로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 백화점 측은 면적이 줄어들 대로 줄어들어 올해는 면적 축소는 없겠으나 지난달 공정위가 확정한 유통업체 표준거래계약서까지 제제 사항이 늘어난 영향으로 소극적인 개편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위치 이동은 거의 없고 매장별 입퇴점만 소폭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MD개편에서 기존, 신규 가릴 것 없이 목표한 매장 수를 확보한 브랜드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7월 29일 어패럴뉴스www.appnews.co.kr